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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여름나기
1636년 6월 26일, 56세를 맞은 김광계에게 무더운 여름은 슬슬 힘든 계절이 되어가고 있었다. 김광계가 원래부터 건강한 체질은 아니었지만 이 해 여름에는 심한 이질까지 걸려 더욱 여름을 나기가 힘들게 느껴지기만 했다. 6월 26일에는 손님이 여러 사람이 와서 술상을 차려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질 때문에 앉아 있기가 고통스러울 정도였다. 다음 날에서야 손님들이 모두 떠나갔다. 이 날이 삼복더위의 가운데 봉우리인 중복이었다. 나흘이 지난 6월 29일에도 이질이 낫지 않아 계속 고통 받았다.
7월 14일에는 날씨가 아주 뜨거웠다. 그 다음날에는 비가 왔는데, 김광계는 이 때 감기에 걸려 앓아눕게 되었다. 그래도 7월 16일에는 앉아서 『상서』를 읽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17일에는 기침이 그치지 않고 계속 가래가 끓어서 결국 누워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루를 더 앓고 나서야 김광계는 겨우 다시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상태로 호전되었다. 그래도 아직 장마와 더위는 한참 남아 있었다.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멀티미디어
관련이야기
출전 :
매원일기(梅園日記)
전체이야기보기
저자 :
김광계(金光繼)
주제 : 질병
시기 : 1636-06-26 ~ 1636-07-18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김광계
참고자료링크 :
승정원일기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김광계
◆ 조선시대의 질병, 이질
이질(痢疾)은 전염병 중 하나로, 시겔라(Shigella)균에 감염된 상태를 말한다. 갑자기 심한 복통, 구토, 경련 등을 하게 되며, 혈액과 점액, 농이 혼합된 대변을 자주 보게 되는 질병이다. 이질의 다른 이름은 적리(赤痢)·혈리(血痢)·적백리(赤白痢)·농혈리(膿血痢)·기리(氣痢) 등으로, 그 증상에 따라 달리 불렀다. 『한약구급방(鄕藥救急方)』 및 『동의보감』 내경편(內經篇) 권4 대변조(大便條)에서 이질이 다루어지고 있다. 특히 전염성이 있는 세균성 이질을 역리라고 불렀는데, “일방일가(一方一家) 안에 상하(上下)에 전염하는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서로 비슷하다.” 라고 하여 가까운 거리의 사람끼리 서로 전염되며 그 증상 역시 비슷하다고 설명하였다. 주로 물로 옮거나, 식품이 오염된 데에서 전염된다. 배변하고 난 환자의 손이나 문고리 등으로 옮기도 한다. 따라서 인구가 조밀한 지역에서 더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1년 내내 유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특히 여름철에 더욱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이질균은 발병 후 1주일에서 3개월 정도 이후에는 사라지게 되나, 1년 이상 보균할 가능성도 있다.
◆ 원문 정보
二十六日. 己亥. 誦書. ○ 與諸人設酒做話. 李訔亦來. 夜得痢症甚苦. 二十七. 庚子. 昨暮諸人皆去, 惟礎·𥖝輩留宿. 午後兒輩亦去. 中伏. 二十九日. 壬寅. 自書院得痢病, 至今不瘳. 欽卿來見. 二日. 甲辰. 日入酉. ○ 讀書. 痢病至今不瘳. 十四日. 丙辰. 日氣甚熱. 以直自試所來. 十五日. 丁巳. 雨終日. 得感傷之病, 杜門靜調. 十六日. 戊午. 讀書. 景益及庶叔來見. 以健自雲巖來. 十七日. 己未. 得感傷之症, 痰涎塞胷, 咳漱不已, 終日臥調. 權梃立暫過. 夜𥖝自龍宮來. 十八日. 庚申. 身病如昨. 日暮聞榜, 此洞礪𥖝及孟堅得參, 琴是養爲進試魁.
◆ 원문 번역
병자년(1636, 인조 14) 6월 26일 기해 『상서』를 외웠다. ○ 여러 사람들과 함께 술상을 차리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은李訔도 왔다. 밤에 이질을 앓아 아주 고통스럽다. 6월 27일 경자 어제 저녁에 여러 사람들은 다 떠나가고, 오직 초와 염의 무리만 머무르며 잤다. 오후에 아이들도 갔다. 중복이다. 6월 29일 임인 서원에서 이질을 앓을 때부터 지금까지 낫지 않았다. 흠경이 보러왔다. 7월 2일 갑진 해가 유시酉時에 졌다. ○ 『상서』를 읽었다. 이질이 지금까지도 낫지 않았다. 7월 14일 병진 날씨가 매우 뜨겁다. 이직이 용궁 시험장에서 왔다. 7월 15일 정사 종일 비가 내렸다. 감기와 상한 증세를 얻어서 문을 닫고 조용히 조리하였다. 7월 16일 무오 『상서』를 읽었다. 경익 및 서숙庶叔이 보러왔다. 이건이 운암雲巖에서 왔다. 7월 17일 기미 감기와 상한 증세를 앓고 가래침[痰涎]이 가슴을 막고 기침[咳漱]이 그치지 않아서 종일 누워 조리하였다. 권정립權梃立이 잠깐 들렀다. 밤에 염이 용궁에서 왔다. 7월 18일 경신 몸의 병이 어제와 같다. 해가 저물어서 방 소식을 들었는데, 우리 동네의 려礪⋅염 및 맹견孟堅이 합격하고, 금시양琴是養은 진사 시험에서 장원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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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暑病)에 걸린 김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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