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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입문자에게 무과응시는 아직 먼 이야기
무과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활쏘기에 여념이 없었던 노상추는 슬슬 좋은 활을 가지고 싶었다. 마침 공성(功城)에 사는 궁인(弓人) 김룡(金龍)이 노상추가 활을 쏘러 다니는
고남(古南)
에 왔다고 하기에 김룡을 만나러 갔다. 노상추는 김룡과 더불어 한동안 활 이야기며, 무과 시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노닥거렸다. 하지만 노상추는 지금 노닥거릴 때가 아니었다. 곧 과거시험이 열릴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왕이 한동안 병환에 시달리다가 얼마 전 병을 털고 일어났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정시(庭試)의 초시가 열흘 뒤인 11월 17일에 치러진다는 소식이 횡성(橫城)으로부터 전해졌다. 노상추와 함께 활을 쏘며 과거시험을 준비하던 동접(同接)들이 모두 술렁였다. 신포(新浦)의 활터에서 언제 과거를 보러 출발할 예정이냐는 등, 지금부터 출발하면 도성에서는 어디에서 묵을 것이냐는 등 서로 대화를 나누는 동접들을 보면서 노상추는 자신도 과거시험을 보러 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아직 무과를 위한 준비를 한 지가 반년밖에 안 된 터라 자신이 없었다. 노상추는 잠자코 활을 집어 들고 과녁을 향해 활을 쏘면서 상념에 빠졌다.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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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야기
출전 :
노상추일기(盧尙樞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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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노상추(盧尙樞)
주제 : ( 미분류 )
시기 : 1770-11-03 ~ 1770-11-11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구미시
일기분류 : 관직일기, 생활일기
인물 : 노상추, 김룡
참고자료링크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노상추
◆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첫 관문, 초시
김광계의 일기에는 시험의 종류나 시험을 치른 지역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러나 영남의 의병장이었던 정경운(鄭慶雲1556~?)이 1592년부터 1609년까지 18년 동안 쓴 일기인 『고대일록孤臺日錄』(1603년 2월 10일자)에서는 시험이 실시되던 지역이 현풍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정경운은 48세였는데, 이 시험을 끝으로 과거시험을 단념한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당시에는 초시인 생원・진사시 합격 자체도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예조가 주관하는 문과·생원진사시, 그리고 병조·훈련원 등이 주관하는 무과 및 해당 관청에서 실시하는 잡과의 제1차 시험이 바로 초시이다. 고려 말 1369년(공민왕 18)에 과거삼층법(科擧三層法)이 실시된 이후부터 문·무과는 초시·복시(覆試)·전시(殿試)를, 잡과와 생원진사시는 초시와 복시를 실시하였다.
초시에는 관시(館試)·한성시(漢城試)·향시(鄕試)가 있었다. 관시는 문과에만 있던 시험으로 성균관 유생 중 원점(圓點) 300 이상인 자들에게만 보이는 초시였다. 이에 비해 한성시와 향시는 생원진사시·잡과에 모두 실시되던 초시였다. 위와 같은 시험에서 초시의 합격 정원은 ≪경국대전≫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즉, 식년문과의 경우 관시는 50인, 한성시는 40인, 향시는 경기도 20인, 강원도 15인, 황해도 10인, 충청도 25인, 경상도 30인, 전라도 25인, 평안도 15인, 영안도 10인 등 모두 240인이다. 그리고 무과의 경우 원시(院試)는 70인, 향시는 경상도 30인, 충청도 25인, 전라도 25인, 강원도 10인, 황해도 10인, 영안도 10인, 평안도 10인 등 모두 190인이었다.
생원진사시의 경우 한성시는 생원·진사 각 200인, 향시는 경기도가 생원·진사 각 60인, 경상도 100인, 충청도 90인, 전라도 90인, 강원도 45인, 황해도 35인, 평안도 45인, 영안도 35인 등 모두 각각 700인을 뽑았다.
모든 초시는 상식년(上式年 : 寅·申·巳·亥) 가을에 실시하여 식년(子·午·卯·酉) 봄에 실시하는 복시에 대비하게 되어 있었다. 시험 장소는 1소(所)와 2소로 나누어 시관(試官)과 상피 관계(相避關係)에 있는 사람들도 응시할 수 있게 하였다.
시험 과목은 문과의 경우 초장(初場)은 사서오경의 의의(疑義) 혹은 논(論) 중에서 2편을, 중장은 부(賦)·송(頌)·명(銘)·잠(箴)·기(記) 중에서 1편과 표(表)와 전(箋) 중에서 1편을, 종장은 대책 1편을 시험보였다.
생원시의 경우 오경의(五經義)·사서의(四書疑) 2편을, 진사시는 부 1편과 고시(古詩)·명·잠 중 1편을 시험보였다. 그리고 역과의 경우 한학은 사서·≪노걸대 老乞大≫·≪박통사 朴通事≫·≪직해소학 直解小學≫을 시험보였다.
시관은 문관의 경우 정3품 이하 3인이 하되 감찰 1인을 감시관으로 하였다. 무과의 경우는 2품 이상 1인, 당하관 문신 1인, 무신 2인을 감시관으로 하였다.
또, 생원진사시는 정3품 이하 1인을 상시관(上試官), 2인을 참시관(參試官)으로 하되 향시의 경우는 수령과 교수 중에서 임명하고, 시읍(試邑)은 감사가 예하읍 가운데서 돌아가면서 정하였다.
◆ 원문 번역
경인일기 1770년(영조46) 11월 초3일(을사) 볕이 남. 공성功城에 사는 궁인弓人 김룡金龍이 고남古南에 도착했다. 그래서 가서 보고 노닥거리며 이야기하다가 저녁에 돌아왔다. 11월 초4일(병오) 볕이 남. 김룡金龍 궁인弓人이 왔다가 바로 돌아갔다. 11월 초8일(경술) 볕이 남. 신포新浦에서 머물렀다. 학봉鶴鳳이 독동禿洞으로부터 왔다. □□ 정시庭試에 대한 소식이 횡성橫城으로부터 왔다. 11월 초9일(신해) 볕이 남. 근처 동접同接들이 모두 신포新浦에 모여서 한창 과거보러 가는 일을 의논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처럼 이제 막 활쏘기에 입문한 사람은 천릿길을 갔다 오는 것이 한갓 근력만 낭비할 뿐이어서 부득이 여러 친구들과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학봉鶴鳳과 함께 집에 돌아오니 명언明彦 형이 김산金山으로 가버렸다. 11월 초10일(임자) 볕이 남. 완복完福이 사촌 능대能大 군君과 함께 도개桃開 집으로 갔는데, 능대가 거기서 그대로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했기 때문이다. 활을 쏘러 나갔다. 11월 11일(계축) 볕이 남. 나가서 활을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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