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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움막을 짓고 보내다
1625년 1월 30일, 기묘. 권별은 기운이 점차 회복되었다. 우곡(愚谷) 사람이 바깥에서 와서 말하기를, 어머님의 기후(氣候)는 평안하시다고 하였다. 겸(鎌)이 민물고기를 잡아와서 문안하였는데, 그 마을에는 염병의 기운이 크게 성하여 모두 정침(井沈)에다 움막을 쳤다고 했다. 정서방의 어린아이 두세 명이 앓아누웠으며, 숙모는 오늘 몸을 빼어 효린(孝獜)의 집으로 갔다고 하였다. 종일 바람이 불고 맑았다.
1625년 3월 25일, 계유. 권별의 종형(從兄) 집의 아이 계집종 두 사람이 일시에 앓아누워서 움막을 지어서 내보냈다. 우곡(愚谷)에 가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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