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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간 여인들,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을까?
『계암일록』에서 김령은 종종 아내가 친정에 갔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1620년 11월, 1622년 2월, 1622년 6월의 기사에 실려 있다. 이를 근친(覲親)이라고 하는데, 시집간 딸이 친정에 가서 부모를 만나는 일을 말한다. 김령의 처가는 내성(柰城)으로, 1620년 11월 13일, 셋째 아이를 대동하여 근친을 간 김령의 아내는 한 달을 친정에서 보내고 12월 13일에 돌아온다.
1622년 2월에는 며느리의 친정에 수연(壽宴 : 환갑잔치) 등 행사가 있자, 며느리를 근친보내기도 하였다. 1622년 6월 20일에는 그해로 84세를 맞는 장모의 생신이 다가오자, 큰 아들과 손자를 대동하여 아내를 근친보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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