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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 주서 김령의 평양 행차 (2) 옛 도성 개성에 도착하다 - 번화한 저잣거리와 궁궐터의 주춧돌
궁궐의 편전에 인사를 하고 떠난 지 이틀 째인 2월 4일, 아침을 먹고 평탄한 길을 나서는데, 따뜻한 봄날을 꾀꼬리가 울며 날았다.
천수원(天壽院)
을 지나 돌다리를 건너니 감회가 일었다. 남주원(南住院)의 옛터를 지나가는데 길 가에 개성(開城)
유수(留守)
들의
선정비(善政碑)
가 많이 세워져 있었다.
개성에 도착하여
탁타교(橐駝橋)
를 건너 남대문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떠들썩하고 물산이 가득하였으며 저잣거리는 번화하였다. 김령은 중사와 각각 가까운 촌가에 숙소를 잡았다. 숙소에서 풍성한 밥상을 받고는, 밖으로 나와
만월대(滿月臺)
에 오르니 궁궐터의 주춧돌이 옛 자취 그대로였다.
송악(崧嶽)의 고성(古城)과 왕씨들의 옛 도읍지를 보니 감회가 일었다. 김령의 아버지 설월당 김부월 또한 이곳을 감상하고 송도에 관한 기록을 남긴 적이 있어, 김령의 감회는 더해졌다. 40리를 가면서 말 위에 앉은 채 취하여 졸다보니 어디가 어딘지도 몰랐다. 저녁에는
금교역(金效驛)
에 도착하여 잤다.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멀티미디어
관련이야기
출전 :
계암일록(溪巖日錄)
전체이야기보기
저자 :
김령(金坽)
주제 : 관명, 평양행차
시기 : 1616-02-04 ~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김령, 김대기
참고자료링크 :
조선왕조실록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김령
◆ 개성의 고려유적
개성지역의 유물·유적은 고려시대에 이르면 성곽·분묘·사찰 등으로 풍부해진다. 성곽지로는 1011년에 시작해 19년에 걸쳐 완성한 개성의 나성과 1391년 최영(崔瑩)의 건의로 축조하기 시작한 나성 내부의 반월성(半月城), 고려 태조의 아버지인 왕륭(王隆)이 쌓은 발어참성지(拔禦塹城址), 고려 때의 피난성으로 전해오는 대흥산성(大興山城) 등이 있다.
특히 반월성의 남대문은 1393년에 창건되었고, 1955년에 복구한 것으로 북한의 국보급 문화재이다. 남대문의 문루에는 한국 5대 명종의 하나이며, 역시 보물급 유물인 연복사종(演福寺鐘)이 걸려 있다.
사찰로는 관음사(觀音寺)·대흥사(大興寺)·운흥사(雲興寺)·개성사(開城寺) 및 영통사지(靈通寺址)·흥국사지(興國寺址) 등이 있다. 불일사오층탑(佛日寺五層塔)과 영통사의 오층탑 및 서삼층탑이 국보급 문화재이며, 흥국사탑·개국사석등·화엄사사리탑과 영통사의 대각국사비 및 동삼층탑·당간지주 등이 보물급 문화재이다.
궁궐 및 기타 유적으로는 송악산 남쪽 기슭의 고려왕조의 궁궐터인 만월대, 고려조의 별궁이자 조선 태조가 즉위식을 가졌던 수창궁지(壽昌宮址), 그의 집터에 세워진 목청전(穆淸殿), 그의 잠저였던 추동(楸洞 : 개성 중부 남계방)에 세워진 경덕궁(敬德宮), 원나라의 세조 쿠빌라이(忽必烈)가 일본을 정벌하고자 세웠던 정동성(征東省)이 있던 곳을 명나라의 사신 숙소로 바꾼 태평관지(太平館址), 고려의 사직단지(社稷壇址)·성균관, 정몽주(鄭夢周)가 피살된 선죽교(善竹橋), 고려유신 조의생(曺義生)·임선미(林先味) 등 72인의 절의를 기리는 만수산 남동의 두문동비각(杜門洞碑閣), 고려시대 천문관측을 위한 석대인 첨성대(瞻星臺), 한량들이 활을 쏘던 관덕정(觀德亭), 정몽주·서경덕(徐敬德) 등을 배향한 숭양서원 등이 있다.
그 밖에 만가대(萬家垈)·취적교(吹笛橋)·서교정(西交亭)·서사정지(逝斯亭址)·오서문(午西門) 등의 유적과 박연폭포를 비롯한 자하동·쌍폭동·채하동·부산동 등의 경승지가 있다.
◆
원문 이미지
◆ 원문 번역
병진년(1616, 광해군8) 2월 4일 맑음.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섰다. 길은 평탄하고 봄날은 더디고 더딘데 꾀꼬리가 울며 날았다. 천수원(天壽院)을 지나 돌다리를 건너니 감회가 일었다. 남주원(南住院)의 옛터를 지나가는데 길 가에 개성(開城) 유수(留守)들의 선정비(善政碑)가 많이 세워져 있었다. 개성에 도착하여 탁타교(橐駝橋)를 건너 남대문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떠들썩하고 물산이 가득하였으며 저잣거리는 번화하였다. 촌가에 들었는데 중사가 든 곳과 멀지 않았다. 유수 이준(李準) 상공이 중사의 숙소로 왔다가 곧 보러 오겠다고 하여 내가 가서 보았다. 한참동안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내 숙소로 와서 함께 풍성하고 넉넉한 밥상을 받았다. 밥을 먹은 뒤에 일어나 만월대(滿月臺)에 오르니 궁궐터의 주춧돌이 옛 자취 그대로였다. 송악(崧嶽)의 고성(古城)과 왕씨들의 옛 도읍지를 보니 감회가 일었다. 선친께서도 일찍이 이곳을 감상하시고 송도에 관한 기록을 남기셨다. 40리를 가면서 말 위에 앉은 채 취하여 졸다보니 어디가 어딘지도 몰랐다. 저녁에는 금교역(金效驛)에 도착하여 잤다. 윤(尹)씨 재사(齋舍)에 사람을 보내어 윤상(尹湘) 군을 초대하였다.
이미지
숭례문
숭례문 전경
숭례문 밖 전경
숭례문 정면
개성 남대문
개성 남대문 후면
개성 남대문 측면
개성 남대문
개성 남대문 문루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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