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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

깊이와 무게의 한국형 슈퍼 히어로 탐색
2019년도 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 10월 5일(토) 1시, 국립중앙박물관


10월 5일(토)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히어로들의 빛과 어둠, 한국형 슈퍼히어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 인트로 영상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전통 창작소재 보유기관(국사편찬위원회,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국학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주관이며,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 소재의 소개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기획·창작자들의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나누어 보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빛의 깊이’, ‘어둠의 무게’ 2세션으로 구성하여, 지금까지 구축된 한국형 히어로의 특징과 가능성을 이해하고, 더 깊은 빛을 밝힐 슈퍼 히어로를 탐색하기 위해 한계를 점검하고 발상의 전환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동하 대표, 박재범 작가, 김보영 작가, 오트슨 작가, 박스오피스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하고 서희원 문학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또한 전통 창작소개 보유기관이 발표자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의 패널로 참여한다.





세션 1은 ‘한국형 히어로 : 빛의 깊이’를 주제로 지금까지 영화와 드라마, SF소설에서 구축한 한국형 히어로의 모습을 살펴본다. 영화 ‘부산행’과 ‘염력’의 제작자 이동하 대표, 드라마 ‘열혈사제’, ‘신의 퀴즈’, ‘김과장’, ‘굿닥터’의 박재범 작가, 한국의 대표 SF작가로 알려진 김보영 작가가 ‘한국신화의 현대적 변용’의 주제로 참여한다. 발표 후 토론에서는 세션별 기관 패널과 함께 한국형 히어로의 특징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형 히어로 : 어둠의 무게’라는 주제의 세션 2는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겸 소설 ‘갑각 나비’를 쓴 오트슨 작가가 ‘한국형 슈퍼 히어로를 막아서는 빌런들’을 주제로 어둠의 구조적 · 문화적 · 인식의 배경을 점검 · 극복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초인들의 이야기인 웹소설 <슈퍼>와 <좀비묵시록 82-80>을 완결한 동덕여대 교수, 박스오피스 작가는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이라는 주제로 한국형 슈퍼 히어로의 탄생을 생각해 볼 단초를 마련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히어로들의 빛과 어둠, 한국형 슈퍼히어로 탐색’으로 한국형 히어로의 특징과 가능성을 공유하고, ‘한국형 슈퍼 히어로’를 근본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 콘퍼런스는 전통 창작소재 보유기관 7곳과 강연자의 작품소개가 포함된 전시 부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콘퍼런스 스케치영상



콘퍼런스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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