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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능멸한 자, 지역 구성원 자격 박탈로 벌하다
1616년 3월 4일, 택룡은 동네의 여러 사람들을 모이게 하였다. 그 자리에서 남의각·남신각 형제와 그들의 아버지 남산곡이 동네를 능멸한 것과 그들이 택룡의 아우 김기룡을 고소하여 곤장을 맞게 한 죄를 처리하기 위해서였다.
택룡은 그들을 동네의 구성원 자격을 박탈[
삭적(削迹)
]하고 먹고 마시는 연회에도 참석 못하게 하여 고립시키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 모든 처리를 동네규약[
동헌(洞憲)
]에 의거하여 명분을 내세우며 시행했다.
이 날 모인 사람은 택룡과 택룡의 아들 김숙을 비롯해 봉사(奉事) 심신(沈信) 아재, 봉사(奉事) 심지(沈智) 아재, 심운해(沈雲海), 박선윤(朴善胤), 김대명(金大鳴)이었다. 김기룡은 모임의 자리에는 왔는데, 참여는 하지 않았다. 관련자이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였다.
다음 날 택룡은 생질 정득과 아들 김숙의 편지를 받아보았는데, 편지에는 남신각이 삭적된 일 때문에 나쁜 말을 하고 다닌다고 쓰여 있었다. 택룡은 탄식하며 매우 괴로워했다.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멀티미디어
관련이야기
출전 :
조성당일기(操省堂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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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택룡(金澤龍)
주제 : 분쟁과 조정, 사건 처리
시기 : 1616-03-04 ~ 1616-03-05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영천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김택룡
참고자료링크 :
조선왕조실록
◆ 조선시대 마을 규약, 동약(洞約)
동약(洞約)이란 명칭은 향약(鄕約)이 보급되기 시작하던 15, 16세기에 나타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동약은 1510년경에 이홍준(李弘準)이란 사람이 만든 것으로 경북 봉화군 내성면(乃城面)에서 시행한 내성동약(奈城洞約)이다. 초기의 동약 형태는 지역의 사족가문들만이 구성원이 되었기 때문에 족계(族契)라고 부르기도 했다. 대개 영남지방과 같이 재지사족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에서 시행되었다. 동약의 내용과 구성원 명칭 등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심하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다.
① 계의 형식으로 공동기금을 운영하여 경조사와 재해에 보조하는 등 구성원 간의 상부상조를 위한 규정
② 구성원간의 결속과 향음례(鄕飮禮) 시행, 충렬·효자 등은 포상하고 양반이나 윗어른에 대한 능욕, 불손행위를 처벌하는 등 명분론(名分論)에 따른 윤리규정
③ 산림방화, 무단방목 금지 같은 공동생활을 위한 규약
④ 차역(差役) 불균, 수세(收稅) 때의 불법행위, 농민에 대한 무단적인 침탈규제와 같이 마을 내 소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
또 동약을 시행할 때 구성원의 명단인 동안(洞案)을 작성하는데 이는 그 지역의 사족가문을 판별하는 기준이 되었다. 이와 같은 동약은 지역의 사족이 단합하여 향촌사회 운영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주자학의 윤리규범에 따른 향촌질서의 안정을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daum백과사전 ‘洞約’ 참조)
◆
원문 이미지
◆ 원문 번역
1616년 3월 4일 맑음 아침에 은종이 와서 빌려갔던 대·소미 각 수삼 석을 바쳤다. 동네의 여러 사람들을 모이게 해서 남의각·남신각 및 그 아버지 남산곡이 동네를 능멸하고 김기룡을 고소하여 곤장을 맞게 한 죄를 처리하여 그 부자와 형제들을 삭적削籍하고 먹고 마시는 연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여 고립시켰다. 동헌에 의거하여 시행하였다. 모인 사람은 봉사 심신·봉사 심지·심운해·박선윤·김대명과 나와 아들 숙이었다. 김기룡도 왔는데 피하여 참여하지 않았다. 관련자이기 때문이다. 애남이 산장에서 와 아들 김각과 집안의 편지를 받고 모두 잘 있음을 알았다. 일녀와는 길이 어긋나 만나지 못하고 왔다고 한다. 1616년 3월 5일 맑음 애남을 시켜 섶나무를 지고 울타리를 심게 했다. 도산서원의 구사가 와서 마침내 서원으로 출발했다. 먼저 시내 가에 도착해 영천 이영도(자는 성여)를 만났다. 김언룡金彦龍·이기·김휴金烋도 만났다. 술을 몇 잔 마시고 기분 좋게 취하여 헤어졌다. 서원에 도착하니 이의적과 이운이 있어 만났다. 서원 임원 교체와 업무 인수인계 일을 점검하고, 돈과 곡식 문서를 정리했다. 서원에서 유숙했다. 1616년 3월 6일 맑음 아침에 오윤(자는 경홍)의 편지에 답장하고, 이전에 빌려 보았던 『도암시집桃巖詩集』 도암시집(桃巖詩集) : 오수영(吳守盈)이 지은 시집. 도암은 그의 호이다. 오수영은 오윤의 아버지이다. 위의 고창 오씨 세계표 참조. 3책을 돌려보냈다. 오윤이 나가고 없어 답장은 받지 못했고, 그 아들인 오여방이 편지를 받았다고 한다. 이영도(자는 성여)가 사람을 보내 문안을 하기에 답례했다. 또 초대하여 서로 이야기하기로 하였다. (중간 탈락) 신안 현감新安縣監 신안 현감(新安縣監) : 신안현은 원래 성주목이다. 성주목(星州牧)은 그곳 출신 이창록이 광해군의 폐모살제를 비난하는 상소초를 가지고 다니다가 발각된 사건으로 1615년(광해군 7년) 신안현(新安縣)으로 강등되었다. 김중청(자는 이화)이 이협李莢의 집에 왔다. 사람을 보내 문안하니 이미 떠났다고 한다. 사람을 보내 이영도(자는 성여)를 초대하여 오게 했다. 진달래꽃을 보면서 술잔을 기울이며 하루 종일 대화하다가 저녁을 먹고 돌아갔다. 이운에게 명하여 전장 정초傳掌正草를 써서 (중간 탈락). 세복世福이 한곡에서 왔다. 구미의 산장으로 호송하여 가는 일 때문이다. 생질 정득과 아들 김숙의 편지가 왔다. 남신각이 삭적된 일 때문에 나쁜 말을 하고 다닌다고 한다. 매우 통탄스럽다. 아들 숙은 정리의 집으로 갔다가 산양으로 가서 아들 적의 병을 살펴본다고 한다. 화산을 들러 □□에게 편지를 보냈고, 적에게도 편지를 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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