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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아누웠던 김령, 머리에 빗질을 하고 경상감사를 맞이하다
1622년 10월, 승정원일기 수정작업을 위해 도성에서 두 달 가까이를 머물렀던 김령은 건강이 악화되었다. 10월 중순의 그는 몸이 불편하여 종일 누워서 조리하며 손님을 접대하는 것이 힘이 들 정도였다.
그런 그를 22일 경상도 감사
김지남(金止男)
이 방문하였다. 김령은 병든 몸을 억지로 일으켜 세수하고 빗질을 하고는, 감사를 사랑방으로 맞아들여 접대하였다. 조용한 가운데 이야기를 나누며 간혹 술잔을 들었다. 조카와 문중의 자제들도 모두 와서 인사하도록 하였다. 감사는 인사를 나누고는 정오 즈음 안동으로 향하였다. 김령은 자신의 집을 방문해주었던 감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안동으로 아이를 보내 사례하였다.
감사가 떠난 후 김령은 수령을 보러 갔다. 감사의 행차로 인해 수령이 그 부근에 와 있었기 때문이다. 수령을 만나고는, 손님들, 친지들과 어우러져 술을 마시다가 해가 저물어서야 흩어졌다. 김령은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술을 마셔서 꽤나 취한 지경에 이르렀다.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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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
계암일록(溪巖日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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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령(金坽)
주제 : 질병, 접빈객
시기 : 1622-10-16 ~ 1622-10-22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김령, 김지남, 조카, 문중자제
참고자료링크 :
조선왕조실록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김령
◆ 조선시대 승정원일기의 작성
승정원의 직제는 도승지이하 정3품의 승지6인과 정7품의 주서 2인으로 이루어 졌으며, 승정원일기는 주서가 맡아 작성하였다. 주서는 매일 국왕이 정사를 보는 앞에서 사관(史官)과 함께 신하들과 국정을 논의하는 과정을 기록 하여 메모한 초책(草冊;속기록)을 하루치씩 하번주서(下番注書)에게 정서하게 하고, 상소(上疏)나 서계(書啓)와 같은 문자로 된 문건은 서리에게 베끼게 했다. 이 두 가지를 합쳐서 그날의 일기가 만들어지고 한달 또는 반달 치씩 묶어 표지에 연월일을 적어 승지에게 제출하여 승정원에 보관하게 했다. 분량이 많을 경우에는 두 책으로 나누었으며 윤달의 일기는 따로 성책하였다. 주서는 2인 이었으며, 필요에 따라 가주서 1인을 더 둘수가 있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쟁 관련 기사를 전담해 기록하기 위해 사변가주서 1인을 더 두었는데 전쟁이 끝난 뒤에도 없어지지 않고 상설화되었다. 그런데 주서 자리는 공석으로 두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승정원일기는 가주서와 사변가주서가 상·하번으로 나누어 입시해 작성했다. 물론 주서 한 사람으로 모든 기록을 받아쓰는 것이 어렵기도 했지만 사관 두 사람이 함께 입시하여 사초(史草)를 작성하므로 1인밖에 들어갈 수 없었다. 원래 모든 공사(公事)는 관료들이 국왕 앞에 직접 나아가 아뢰게 되어 있었으나 뒤에는 아뢸 말을 승지에게 전하면 주서가 글로 써서 아뢰게 되었다. 그러므로 각종 계사(啓辭)는 “어느 승지가 어느 관원의 말로서 임금에게 아뢴다”고 되어 있다. 이를 초기(草記) 또는 초책(草冊)이라 하였다.
승정원일기의 작성요령
1.국왕에게 아뢴 것은 모두 기록한다.
2.각관청의 초기는 참고 될 만한 것만 기록한다.
3.대간이 아뢴 것은 모두 기록한다.
4.상소, 입계한 것은 대강만 기록한다.
5.입계 정사(呈辭), 정사(政事), 하직 등은 기록한다.
6.각전약방, 조정, 승정원, 홍문관의 문안을 기록한다.
7.왕의 전교는 모두 기록한다.
8.관상감에서 보고하는 재이는 당일자에 기록한다.
9.조보, 각도 서목과 어사회계, 이조, 병조세초, 서용등은 기록한다.
10.금부계목 등 참고될 만한 것은 기록한다.
◆
원문 이미지
◆ 원문 번역
임술년(1622, 광해군14) 10월 16일 맑음. 몸이 불편하여 종일 누워서 조리하였다. 十六日. 晴. 氣不平臥調終日
임술년(1622, 광해군14) 10월 22일 흐림. 병든 몸을 억지로 일으켜 세수하고 빗질을 하였다. 여희(汝熙) 숙질(叔姪)이 도산서원에서 돌아왔다. 얼마 안 있어 방백(方伯)이 왔다. 사랑으로 맞아들여 접대하였다. 조용한 가운데 이야기를 나누며 간혹 술잔을 들었다. 여희(汝熙) 숙질도 참여하도록 하였다. 문중의 자제들도 다 와서 인사하도록 하였다. 오직 이지(以志) 사형제만이 출타하여 자리에 있지 않았다. 승지(承旨) 한효중(韓孝仲)의 일은 귀히 여길 만하였다. 오시에 방백이 안동(安東)으로 향하였다. 나는 곧 수령[地主]을 보러 갔다. 그것은 방백으로 인해 수령이 인근에 와 있었기 때문이다. 잠시 지난 뒤 집으로 돌아와 두 손님과 술을 마셨다. 손님은 김환(金環)과 이정립(李廷立)이었다. -김환은 감사(監司)의 군관(軍官)으로서, 이정립은 그 집의 옥사 때문에 왔다.- 두 손님이 돌아간 뒤 여러 사람들과 술을 마셨다. 덕여(德輿)도 왔다. 생질 설(偰)이 올 적에 나를 대접하기 위하여 술병을 가지고 왔다. 이에 이르러서 술을 돌리도록 하고, 또 다시 술을 마시다가 저물어서야 흩어졌다. 나는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술을 마셔서 꽤나 취한 지경에 이르렀다. 二十二日. 陰. 力疾[盥]櫛汝熙叔姪自陶院回未幾方伯至入接于斜廊從[容]叙晤間用盃勺汝熙叔姪亦使之入叅門中子姓皆令來見惟以志四昆弟出外不在焉韓承旨孝仲事可貴午方伯向安東余卽徃見地主盖以方伯之故地主來于近隣也少頃歸家飮二客客乃金環李廷立金以監司軍官李以其家獄事來二客歸後仍與諸君飮德輿亦至偰甥之來也爲餉余[持壺]至是令行酒而復以繼焉當暮而散余病裏飮盃頗入醉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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