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
  • 검색

상세검색

디렉토리검색
검색어
시기
-
방석과 병풍을 빌려주시오 - 혼례 용품을 돌아가며 사용하다
1612년 1월 11일, 김택룡이 듣자니 좌수(座首) 권담(權湛)이 자신의 아들 김숙에게 편지를 보내 방석을 얻고자 했다고 한다. 그의 집안에 결혼이 있기 때문이었다. 김택룡은 아들에게 이르길, “권덕성(權德成)의 집에서 직접 가져다 쓰라고 권담에게 전하거라. 권덕성이 예전에 가지고 갔었는데 아직까지 돌려주지 않고 있구나.”라고 하였다.

2월 13일, 박성백(朴成栢)이 김택룡의 집을 방문하였다. 택룡은 아들 김숙을 시켜 음식접대를 하도록 했다. 택룡이 직접 만나지 못했기에 아들에게 전해 들으니, 박성백의 아재인 박흡(朴洽)의 아들이 권응명(權應明)의 사위가 되기 때문에 혼구용품을 빌리러 왔다고 하였다.

1617년 2월 17일, 심인 아재와 남민경(南敏卿)이 김택룡의 집을 방문하였다. 남민경이 24일 사위를 맞이한다고 병풍과 방석을 구하기 위해 함께 온 것이었다.

2월 20일, 남민경이 택룡의 집에 와서 병풍과 방석을 빌려서 갔다.

2월 27일, 이전승이 그믐날에 사위를 맞이하므로 택룡에게 사람을 보내 병풍을 빌려달라고 요청하였다. 택룡이 이전승에게 답장을 보냈다.

닫기
닫기
관련목록
시기 동일시기 이야기소재 장소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