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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과 병풍을 빌려주시오 - 혼례 용품을 돌아가며 사용하다
1612년 1월 11일, 김택룡이 듣자니
좌수(座首)
권담(權湛)이 자신의 아들 김숙에게 편지를 보내 방석을 얻고자 했다고 한다. 그의 집안에 결혼이 있기 때문이었다. 김택룡은 아들에게 이르길, “권덕성(權德成)의 집에서 직접 가져다 쓰라고 권담에게 전하거라. 권덕성이 예전에 가지고 갔었는데 아직까지 돌려주지 않고 있구나.”라고 하였다.
2월 13일, 박성백(朴成栢)이 김택룡의 집을 방문하였다. 택룡은 아들 김숙을 시켜 음식접대를 하도록 했다. 택룡이 직접 만나지 못했기에 아들에게 전해 들으니, 박성백의 아재인 박흡(朴洽)의 아들이 권응명(權應明)의 사위가 되기 때문에 혼구용품을 빌리러 왔다고 하였다.
1617년 2월 17일, 심인 아재와 남민경(南敏卿)이 김택룡의 집을 방문하였다. 남민경이 24일 사위를 맞이한다고 병풍과 방석을 구하기 위해 함께 온 것이었다.
2월 20일, 남민경이 택룡의 집에 와서 병풍과 방석을 빌려서 갔다.
2월 27일, 이전승이 그믐날에 사위를 맞이하므로 택룡에게 사람을 보내 병풍을 빌려달라고 요청하였다. 택룡이 이전승에게 답장을 보냈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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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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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
조성당일기(操省堂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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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택룡(金澤龍)
주제 : 마을과 서원, 공유와 교환
시기 : 1612-01-11 ~ 1617-02-27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김택룡, 김숙, 박성백, 심인, 남민경, 이전승
참고자료링크 :
조선왕조실록
◆ 조선시대 혼례비용
현재의 결혼에 복잡한 절차와 형식이 있고 또 그에 따른 많은 경비가 소요되듯이, 조선시대의 결혼도 마찬가지였다. 관혼상제(冠婚喪祭) 중에 사실 관례(冠禮)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았지만, 혼례부터 상례 그리고 제례는 양반들에게 늘 부담이었다. 이 중에서도 혼례와 상례는 특히 비용이 많이 들었는데, 이 때문에 당시 양반들은 혼례나 상례에 부조하는 계를 조직해 운영하면서 일이 닥쳤을 때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김택룡의 일기에는 혼구용품을 서로 빌려주는 사례가 제법 등장한다. 아마도 지금처럼 물자가 풍부한 때가 아니었기 때문에, 특히 병풍이나 방석처럼 소모품이 아닌 일부 혼구용품들의 경우 돌려가며 썼던 것이 아닌가 한다. 특히 혼례라는 것이 매번 있는 일도 아니니 아마 어떤 집에서 또는 재력이 있는 집에서 먼저 마련하면 그것을 빌려가며 재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
원문 이미지
◆ 원문 번역
1612년 1월 11일 맑음. 조금 추위가 풀려 날이 따뜻함.
좌수 권담權湛(자는 사신士信)이 아들 김숙에게 편지를 보내어 방석을 얻었으면 하였다. 그의 집안에 결혼이 있기 때문이다. 권덕성權德成의 집에서 가져다 쓰라고 했다. 예전에 가지고 갔다가 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1612년 2월 13일 종일 비
기진耆津 박성백朴成栢이 왔으므로 아들 김숙을 시켜 음식접대를 하도록 했다. 그의 아재인 흡洽의 아들이 권응명權應明의 사위가 되기 때문에 혼구婚具를 구하러 왔다고 한다.
1617년 2월 27일 흐리고 혹 맑음
이전승이 그믐날에 사위를 맞이하므로 사람을 보내어 병풍을 빌려달라고 요청하였다. 답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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