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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와 정가의 묏자리 쟁탈전 - 마침내 타협점을 찾다
1616년 9월 25일, 김택룡의 생질 정득이 영주 이산(伊山)에서 돌아와 소지동(蘇池洞) 할아버지 산소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김택룡에게 말하길, 오늘 박가가 감사의 판결을 따르지 않고 송사가 걸렸던 산에서 묘소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정씨 친족들이 모두 모여 금지시키고 중지시킬 계획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김택룡이 이미 박가가 산송 다툼이 일어난 바로 그 곳에 묘를 쓰지 않고 다른 곳으로 다시 묘자리를 잡았으니, 두 집안 모두 장례를 허용하기 위해 서로 모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정수 등 여러 공들이 김택룡의 집 앞을 지나면서도 그를 만나러 들어오지 않았다. 김택룡이 정소(呈訴)에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혐의를 피하고자 해서였다. 생질 정득만 김택룡을 찾아왔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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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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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야기
출전 :
조성당일기(操省堂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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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택룡(金澤龍)
주제 : 분쟁과 조정, 사건 처리
시기 : 1616-09-25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김택룡, 정득
참고자료링크 :
조선왕조실록
◆ 조선시대 산송문제
조선시대 분묘(墳墓)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좋은 묘자리 즉 명당을 확보하려는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분묘를 둘러싼 갈등과 분쟁도 덩달아 많아졌다. 이것을 산송(山訟)이라고 한다.
앞서 박가와 정가 사이에 산송(山訟)이 발생하였고, 이에 대해 경상감사는 박가가 정가의 산에 묘를 쓸 수 없다는 처분을 이미 내렸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박가는 감사의 처분에 불복한 채 강제로라도 묘소를 만들기 위해 정씨 일족에게 위협을 가하였다. 이 때문에 소송이 양 집안의 끝없는 싸움으로 번질 것 같더니, 김택룡의 중재로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박가 집안이 감사의 판결에 불복하고 제멋대로 묘소 조성에 착수 한 것에 대해 생질 정득의 집안에서 분개하며 강경하게 대응하려는 찰나, 김택룡이 이미 박가네가 다른 곳으로 묘자리를 옮겼다는 소식을 전해주며 장례를 허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한 것이다. 정씨네 집안 사람들이 김택룡의 집 앞을 지나면서도 김택룡을 만나지 않았던 것은 김택룡이 앞서 생질 정득의 편에서 감사에게 올릴 소지(所志)를 써 준 사건 관련자였기 때문에 괜한 혐의를 받을까 우려해서였다. 당시에 김택룡의 사회적 지위가 지방 관리들과 쉽게 접촉하고 또 일정한 영향력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였으므로, 사건 해결에 입김이 있었다는 오해를 받을까 걱정한 것인가.
◆
원문 이미지
◆ 원문 번역
1616년 9월 25일 맑음. 밤에 잠시 비.
종만從萬이 앞 논의 적玓의 벼를 베어 거두어 들여서 쌓아 두었다. 생질 정득이 이산에서 와 소지동蘇池洞 할아버지 산소를 둘러보았다. 박가朴家가 오늘 송사가 걸렸던 산에서 묘소를 만드는 역을 시작하였으므로, 정씨 친족들이 모두 모여 금지시키고 중지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박가가 쟁송爭訟이 일어난 바로 그 곳에 묘를 쓰지 않고 청룡으로 다시 자리를 잡았으니, 두 집안에서 모두 장례를 허용하기 위해 서로 모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정수 등 제공諸公이 지나가면서 나를 만나러 오지 않았다. 내가 관련자이므로 혐의를 피하고자 만나지 않은 것이다. 생질 정득만 왔다. 밤이 깊어 종만 집에 가서 잤다. 나의 짐말은 아직까지도 보내지 않고 있다. 예안禮安이 말을 타고 왔다. 김진성이 글을 배우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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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송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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묏자리 쟁탈전으로 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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