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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가 함께 제물을 마련해 묘사를 지내다
1644년이 저물어 가던 12월 28일, 김광계는 아들
김렴(金𥖝)
, 조카 김방(金磅)ㆍ김빙(金砯)ㆍ김영(金碤)을 데리고
거인(居仁)
에 가서 성묘하였다. 그 후 다음 성묘 차례인
지례(知禮)
로 갔다. 지례에는 동생 김광악이 이미 와 있었다. 다음날 김광계는
김광악(金光岳)
및 여러 조카들과 함께 제사를 지냈다. 지례에는 김광계의 고조부
김효로(金孝盧)
가 묻혀 있었는데, 금재(琴梓)를 사위로 들여 이 때 광산 김씨 집안에서는 금씨 집안과 사돈을 맺게 되었다. 그래서 금씨 집안에서 고조부의 제사에 쓸 제물을 마련하였다.
또 조부모의 제사 때는 김광악이 제물을 내어 지냈다. 이 날은 늦어서 지례에서 머물러 자고, 다음날 김광계 일행은 명암(鳴巖)으로 가서 성묘를 하였다. 명암에는
김광실(金光實)
이 막내딸이 전염병에 걸려 피접을 와서 지낸지가 오래였다. 명암에는 김광계 형제의 부모가 묻혀 있었는데, 이번에는 박회무에게 시집간 김광계의 큰누이가 제물을 내어 제사를 지냈다. 연말의 모든 성묘를 끝내고 다함께 음복을 하며 정과 복을 나눈 뒤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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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
매원일기(梅園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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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광계(金光繼)
주제 : 제사, 참례
시기 : 1644-12-28 ~ 1644-12-30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김광계, 김렴
참고자료링크 :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김광계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김렴
◆ 조선시대 여성이 제사를 지내는 경우
조선시대 상층 양반 여성들은 유교이념에 입각하여 봉제사(제사모시기)의 일을 수행했다. 조선 초기에는 여성들의 제사 범위는 2대 혹은 3대까지였고, 친정의 제사를 여성 자신이 담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조선 중기와 후기로 넘어갈수록 제사모시기에 대한 사회적인 중요성은 더욱 커져갔고, 대부분 여성들은 시집의 제사를 4대까지 담당하게 된다. 종부(宗婦)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일 년에 지내야 할 기제사(忌祭事)가 8번이고, 여기에 다례와 시제를 포함하면 10번 이상의 제사를 수행해야 했다. 1년 모든 달에 수행했던 제사의 날짜를 기억하고 준비하는 것은 모두 종부인 여성의 몫이었다. 이렇듯 조선시대 제사를 모시는데 있어 여성들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는 송시열이 쓴 「계녀서」와 이덕무가 쓴 「사소절」에서 제사를 모시는데 있어 여성이 지켜야하는 것에 엄격히 규정하고 있는 것을 통해 제사에 있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유교이념이 핵심이었던 조선시대에 제사모시기는 조선시대 여성들의 역할이 단순히 일상적인 가정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가문의 유지를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인 기능을 수행했음을 보여준다.
◆ 원문 정보
二十八日 壬午 與磅𥖝砯碤[往]居仁展掃. 乘夜往知禮宿. 以直已來矣. 二十九日 與以直及諸姪行墓祀. 高祖祭琴叔辦行, 祖父母祭以直辦. 日暮留宿. ○ 癸未. 三十日 甲申 與弟姪來鳴巖掃墓. 以健爲季女避疫, 來此久矣. 朴姊家辦. 餕後還家. ○ 日入酉初初刻.
◆ 원문 번역
갑신년(1644, 인조 22) 12월 28일 임오 방磅ㆍ렴𥖝ㆍ빙砯ㆍ영碤과 함께 거인에 가서 성묘를 하고, 밤을 타고 지례로 가서 잤다. 이직은 벌써 와 있었다. 12월 29일 계미 이직 및 여러 조카와 함께 묘사를 지냈다. 고조부의 제사는 금씨 아재가 제물을 마련하여 지냈고, 조부모의 제사는 이직이 제물을 마련하여 지냈다. 날이 저물어 머물러 잤다. 12월 30일 갑신 아우 및 조카와 함께 명암에 와서 성묘를 하였다. 이건이 막내딸 때문에 전염병을 피해 이곳에 온 것이 오래되었다. 박실 누님 댁에서 제물을 마련하였다. 음복을 한 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 해가 유초酉初 초각初刻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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