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 매원일기(梅園日記) 전체이야기보기
저자 : 김광계(金光繼)
주제 : 행정
시기 : 1645-04-10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김광계, 황시발
참고자료링크 :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김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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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정보

  十日 壬戌 食後騎馬行江洲遊翫. 官人以文書來示, 以婢夫唜男者, 本兩界人, 以刷還事, 亞使移文于本官者也, 仍往鼻巖, 與座首黃時發相議, 禹遵甫亦來會, 時發持酒來, 對酌數巡而散.

◆ 원문 번역

  을유년(1645, 인조 23) 4월 10일 임술 밥을 먹은 뒤에 말을 타고 강 모래사장으로 나가 구경하며 놀았다. 관인官人이 문서를 가져와 보여주었는데, 계집종의 지아비 끗남唜男이란 자는 본래 양계兩界 사람인데, 그를 쇄환刷還할 일로 아사亞使(판관)가 예안 현감에게 문서를 보낸 것이다. 그길로 비암鼻巖으로 가서 좌수 황시발黃時發과 함께 상의하였는데, 우준보禹遵甫도 와서 모였다. 시발이 술을 가져 왔기에 술을 몇 순배 마시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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