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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종이 봄을 가져오다
지난 해 겨울에는 아내를 장사지내고 그 외에도 문중에서 많은 사람을 전염병으로 잃었다. 1645년 봄, 김광계는 부쩍 지쳐 있었다. 봄이 왔건만 아직도 전염병은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기제사도 집에서 지내기가 꺼려졌고, 꽃구경을 하러 나갈 기운도 없었다. 며칠 전에는 김광계가 머물고 있는 강사(江舍)에 예안 현감 및 여러 사람이 들이닥쳐 술을 한바탕 마셨기 때문에 김광계는 영 몸이 불편했던 것이다.
이틀 남짓 강사에 누워서 몸을 조리하던 김광계는 문득 바깥 풍경이 어떤지 궁금하여 강사에서 김광계를 모시고 있는 어린 종에게 산에 올라가서 꽃이 피었는지 어떤지 보고 오게 하였다. 어린 종은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질 않았다. 무엇을 하느라 오지 않는지 궁금해 할 때쯤, 어린 종이 산에 흐드러지게 핀 꽃을 한 아름 꺾어왔다. 김광계는 어린 종의 해맑은 얼굴을 보며 산에 꽃이 피었음을 알겠다고 하며 웃었다. 그리고 병에 꽃을 꽂아 방 안에 봄을 끌어들였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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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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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야기
출전 :
매원일기(梅園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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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광계(金光繼)
주제 : 풍류
시기 : 1645-03-06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김광계
참고자료링크 :
승정원일기
웹진 담談 74호
조선왕조실록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김광계
◆ 꽃 피는 3월의 풍속
3월이 되면 청명일(淸明日)과 삼짇날 즈음에 꽃이 만발하여 사람들은 경치 좋은 산과 계곡을 찾아가 꽃구경을 하며 노닐었다.
원래 음력 3월의 첫 뱀날을 상사일(上巳日)이라 했는데, 후대에 삼짇날로 정착된 것이다. 또한, 삼짇날은 양수(陽數)인 3이 겹친 날이라 길일로 여겼다. ‘삼월삼짇’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상사(上巳), 원사(元巳), 중삼(重三), 상제(上除)라고도 쓴다. 또는 이날 들판에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으며 봄을 즐긴다고 하여 답청절(踏靑節)이라고도 한다.
이날은 만물의 소생을 축원하고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춘경제(春耕濟)를 지내기도 하며, 요사(妖邪)를 떨쳐버리기 위하여 물가에서 계제(禊祭)를 지내기도 하는데, 상사일에 행하던 것이 중일(重日)로 고정되었다.
머리를 감으면 물이 흐르는 것처럼 머리카락이 소담스럽고 아름다워진다고 해서 머리를 감기도 하고, 화전(花煎)을 지져서 차례를 지낸다. 또 숲속에서 화전을 지져 먹으며 상춘(賞春) 놀이를 하니, 이를 화전놀이라고 한다.
삼짇날에는 나비점을 치는데, 노랑나비나 호랑나비를 먼저 보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조로 여기지만, 흰나비를 먼저 보게 되면 부모의 상을 당하게 된다고 한다. 또 이날에는 복숭아꽃 1말 1되를 타서 도화주를 빚고, 복숭아꽃을 넣고 삶은 물에 목욕하는데, 어린아이의 피부병 치료나 여자들의 미용에 좋다고 한다.
◆ 원문 정보
六日 己丑 又調養. 使小奴上山看山花開否, 移時控花叢無數而來, 始知山花大開矣. 揷諸甁中而賞玩也. ○ 夜間展轉無眠.
◆ 원문 번역
을유년(1645, 인조 23) 3월 6일 기축 또 조리하였다. 젊은 종에게 산에 올라가서 산꽃이 피었는지 보고 오라고 시켰더니, 한참이 지난 뒤에 무수히 많은 꽃떨기를 꺾어 가지고 왔기에 산꽃이 크게 피었다는 것을 비로소 알았다. 꽃을 병에 꽂아두고 감상하였다. ○ 밤사이에 몸을 뒤척이며 잠을 자지 못하였다.
그래픽
종이 한아름 꺾어온 봄 ...
봄 꽃을 화병에 꽂는 양...
3D
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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