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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다
율사(栗寺)
에서
권문현(權文顯)
과 함께 이레 동안 함께 글을 읽다가 단계(丹溪)로 내려온 금난수는 권경화(權景和)의 집에서 한동안 머무르기로 결정했다. 권경화와는 지난달에 단성에 갔다가 만난 사이이다. 그때 함께 술을 마시고 시를 지으며 보냈던 시간 동안 정이 들었는지 갑자기 찾아온 금난수를 귀찮아하지 않고 극진히 대접하였다. 권경화의 집은 부잣집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금난수를 위해 술을 아끼지 않고 내어 왔을 뿐 아니라 악사들을 불러 풍악을 울리기까지 했다. 이에 금난수는 권경화의 너그러운 마음 씀씀이를 기리며 시를 지었다.
주인은 냉랭한 서생이 아니어서 主人非是冷書生
술과 풍악으로 나그네 마음 즐겁게 해주네 杯酒絃歌娛客情
한밤중에 홀로 술 깨니 세상은 적막하고 半夜獨醒人間寂
일어나 바라보니 지는 달빛만 창에 잦아드네 起看殘月照窓明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멀티미디어
관련이야기
출전 :
성재일기(惺齋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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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금난수(琴蘭秀)
주제 : 교우, 놀이
시기 : 1560-12-24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남도 산청군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금난수, 권문현, 권경화
참고자료링크 :
조선왕조실록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금난수
◆ 조선시대의 술 문화
조선시대에는 소주(燒酒), 청주(淸酒), 막걸리(濁酒) 등 여러 종류의 술이 있었다.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제조 방법을 계승하면서 각 지역에는 특색 있는 술들이 개발되기도 하였다. 이호윤의 여행기에서 여러 종류의 술이 등장하는 것을 보아도 이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이후 그러한 전통 술들의 명맥이 대부분 끊겼다.
술 제조 방법의 발달 및 종류의 다양화와 더불어 조선시대에는 조선만의 술 문화가 발생하였다. 조선시대의 술 문화는 단순히 음주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 행위 자체에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중요시했다. 종묘제례와 같은 국가적 의례에서는 반드시 규정된 ‘음주’ 의례가 있었다. 향촌에서는 ‘향음주례(鄕飮酒禮)’를 통해 향촌 교화와 교육을 음주와 연동한 규범들을 만들었다.
물론 이와 같은 의례 속의 규범적인 ‘음주’만이 중요시된 것은 아니었다. 선비들은 일상생활과 여행 중의 음주행위를 통해서도 자신의 이상적인 삶을 추구하고자 했다. 조선시대에는 특히 중국의 역사 속 인물들의 풍류를 본받으려고 하였다. 왕희지나 이백의 이야기는 조선의 문인적 취향과 일치되어 선비들의 이상적 삶의 본보기 대상으로 성행했다. 조선의 선비들은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때마다 그 경치가 자신의 삶에 어떤 철학적 의미를 던져줄 것인지 생각하였고, 또 옛 사람들은 아름다운 경치 앞에서 어떤 생각을 하였는지 떠올리며 술잔을 기울였다.
술을 한잔 마실 때 마다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을 돌아보거나 시를 지었던 것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음주에 대한 자세를 잘 알 수 있다.
◆ 원문 번역
2월 24일 권명숙과 함께 말을 타고 나란히 단계丹溪로 내려왔다. 시를 지었다. 평생 산수를 좋아함은 타고난 성벽인데 生平山水元成癖 하물며 냇물이 맑아 티끌 씻음에랴 矧是溪淸可濯塵 어찌 …… 흥을 깨어 何事■■消興味 객지에서 깊은 시름만 오락가락 하네 客中深恨往來頻 권경화權景和 집에서 잤다. 권경화의 집은 부자 집이어서 술과 음악으로 손님을 즐겁게 해주었다. 시를 지었다. 주인은 냉랭한 서생이 아니어서 主人非是冷書生 술과 풍악으로 나그네 마음 즐겁게 해주네 杯酒絃歌娛客情 한밤중에 홀로 술 깨니 세상은 적막하고 半夜獨醒人間寂 일어나 바라보니 지는 달빛만 창에 잦아드네 起看殘月照窓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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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3-08-06
경상남도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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