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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얼 아우가 산소를 돌보다
금난수에게는 서얼 사촌아우들이 있었는데, 이름은 무생(茂生)과 몽수(夢壽)였다. 금난수의 부친인 금헌이 사망하여 상장례를 할 때 이들도 함께 참여하였고, 산소를 돌보는 일에 있어서도 이들은 배제되지 않고 일정한 역할을 하였다. 음력 2월은 이제 슬슬 언 땅이 풀리고 산소에도 풀이 돋아날 때었다. 금난수는 금몽수를 불러 산소가 있는 주봉(主峰) 아래 땅을 갈아 일구어 놓은 곳에 소나무를 심는 일을 감독하도록 하였다.
소나무는 땅이 메마른 산지에서도 잘 자라며, 또 수명이 길고 모양과 의미가 아름답기 때문에 묘 주위에 즐겨 심은 나무였다. 이제 막 생육이 시작되는 이 시기는 소나무를 심기에 딱 좋은 때였고, 성묘를 가는 한식 때가 되면 아마도 어린 소나무도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게 될 것이었다. 비록 금몽수가 상속을 받는 데 한계가 있는 신분이었던 서얼 자손이라 할지라도, 사회 통념상 선조의 묘를 모시는 의무에 소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금몽수는 금난수의 말대로
산소가 있는 산
으로 향하였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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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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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야기
출전 :
성재일기(惺齋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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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금난수(琴蘭秀)
주제 : 가족, 장례
시기 : 1577-02-14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금난수, 금헌, 금무생, 금몽수
참고자료링크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금난수
◆ 서얼의 사회적 대우
서얼(庶孼)에서의 서는 양인(良人) 첩의 자손, 얼은 천인(賤人) 첩의 자손을 말한다. 고려시대에는 서얼에 대한 차별이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들어와서 주자학의 귀천의식과 계급사상이 지배계급의 생각으로 자리잡게 되자 서얼의 등용에 제한을 두기 시작하였다. 서얼은 가정에서도 천하게 여겨 재산상속권이 없었고 관직에 등용되기도 어려웠다. 조선시대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법전인 『경국대전』에 따르면, 서얼은 문과나 생원, 진사시에 응시하지 못하도록 하여 양반관료의 등용시험인 과거에 응시할 자격을 박탈하였다. 때로 제한된 범위에서 등용되기도 하였으나 그것 역시 아버지의 관직 높낮이나 어머니의 신분에 따라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가리켜 한품서용(限品敍用)이라고 하는데, 문·무 2품 이상 관리의 양인 첩 자손은 정3품, 천인 첩 자손은 정5품까지, 6품 이상 관리의 양인 첩 자손은 정4품, 천인 첩 자손은 정6품까지, 7품 이하 관직이 없는 사람의 양인 첩 자손은 정5품, 천인 첩 자손은 정7품까지만 관직에 오를 수 있었다. 즉 서얼은 지배층인 양반의 소생임에도 불구하고 첩의 자식이란 이유로 양반과 같은 지위를 누릴 수 없었고, 중인과 같은 대접을 받았다. 중인과 마찬가지로 서얼은 사회적으로 양반과 같은 지위를 누리지는 못했으나 점차 학식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자들이 다수 등장하게 된다. 그러면서 서얼은 15세기부터 시작하여 꾸준하게 양반과 같은 관직에 진출하게 해달라는 탄원서를 조정에 올리게 된다. 그런 노력의 결과 조선 정조 시기에는 이덕무(李德懋), 유득공(柳得恭), 박제가(朴齊家) 등의 학식 있는 서얼 출신들이 등용되기도 하였다. 서얼에 대한 차별의식은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에서 적·첩 양쪽에 모두 아들이 없을 경우에 양자를 허용하고, 과녀(寡女)의 재가도 허용하는 한편, 공·사 노비 제도를 혁파함으로써 서얼 차별대우의 깊은 뿌리가 잘려 나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 원문 번역
정축년(1577년, 선조 10) 2월 14일 이봉원李逢原이 사람을 보내어 안부를 물었다. 서얼 아우 몽수夢壽를 시켜 산소가 있는 주봉主峰 아래 갈아 일구어 놓은 곳에 솔을 심는 일을 감독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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