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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비 능의 참봉이 되다
비록 생원시에 입격은 하였으나 부친의 상 때문에 한동안 관직에 나아가지 못했던 금난수에게 오랜만에 관직을 맡아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서울에서 금난수를 제릉 참봉에 제수한다는 임명장의 초본을 든 사람들이 찾아왔던 것이다. 제릉은 풍덕군(현 황해북도 개풍군)에 있는 태조 이성계의 비 신의왕후의 능이다. 조선이 건국되기 전에 사망하였기 때문에 릉이 구 도읍인 개성 근처에 있었다. 금난수는 그곳에서 머물며 초하루와 기일마다 제사를 지내고 벌초를 하는 등 능과 관련된 일을 해야 했다.
안동으로부터 제릉까지는 아주 먼 거리였고, 몇 년 동안은 그곳에서 집안일을 직접 살피지 못할 것을 생각해야 했기 때문에 신변 정리가 필요해졌다. 나이가 열여덟 살이 된 셋째 아들의 관례도 떠나기 전에 치러야 아들이 제때 장가를 가고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도 불편이 없을 것이었다. 또 떠나기 전에 친지들과 지인들에게 인사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 모든 일을 처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다. 임명장의 초본을 받은 날로부터 보름 뒤에는 정식 임명장을 든 제릉의 하인이 금난수를 찾아왔다. 금난수의 짐 싸는 손이 더욱 바빠졌다.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멀티미디어
관련이야기
출전 :
성재일기(惺齋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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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금난수(琴蘭秀)
주제 : 관직생활
시기 : 1579-05-19 ~ 1579-05-28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금난수
참고자료링크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금난수
◆ 조선시대 왕릉의 관리
왕릉에 변고가 발생하면 조정에서는 이를 국가적인 변고로 여겼다. 그리고 이는 현재의 왕이 선왕에 대해 불충하고 불효를 저지르는 일이었다. 일반적으로 선왕의 무덤에 변고가 생기면, 현재의 왕은 5일간 소복(素服)을 입고 상례를 행하는 것처럼 지낸다. 실제로 『선조실록』 4년 8월 27일 첫 번째 기사에는 강릉의 정자각이 화재로 소실되자 왕이 직접 5일 동안 흰옷을 입었고, 백관들도 모두 그렇게 하였다는 기사가 있다. 왕릉에 대한 화재 방비책은 철저하였다. 왕릉 주위에는 화소(火巢)라는 일종의 화재 방지벽을 세웠는데, 왕릉 둘레 20리에 설치를 한다. 설령 산불이 나도 화소에서 불이 머물러 타게 하고 여기에서부터 왕릉의 울타리를 넘지 못하도록 풀과 나무를 다 잘라낸다. 왕릉은 화재 방비책이 철저했기 때문에 일부러 불을 지르지 않으면 화재가 나지 않을 정도로 되어 있다. 따라서 왕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왕을 거스르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되어 조정에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왕릉은 5품의 직장 등이 최고 책임자로 관리를 하며, 실제로 능을 지키는 업무는 ‘참봉’이 한다. 참봉은 능에 한 명 또는 두 명이 있다. 그 이하 왕릉을 지키는 수호군과 능군이 있고, 이들 가운데 두 명을 뽑아 매일 왕릉 주위를 순찰한다. 위에 등장하는 수호군은 부자(父子)가 함께 하였는데, 이것으로 볼 때 수호군을 왕릉 주위에 있는 사람으로 뽑은 것이다.
◆ 원문 번역
5월 19일 아침에 서울 사람 두 명이 정초政草를 가지고 당도하였다. 내가 제릉 참봉齊陵參奉에 제수되었다. 5월 28일 아침에 이 의성李義城을 보러갔다. 제릉齊陵 하인이 임명장을 가지고 당도하였다. 아이 업(𢢜)가 봉화에서 돌아왔다.
이미지
제릉(齊陵) 전경
제릉(齊陵) 봉분
제릉(齊陵) 정자각
제릉(齊陵) 석상
제릉(齊陵) 장명등
제릉(齊陵) 문석인(文石...
제릉(齊陵) 망주석
제릉(齊陵) 석마(石馬)
제릉(齊陵) 석양(石羊)
제릉(齊陵) 석호(石虎)
제릉(齊陵) 병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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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다리던 녹봉날
1579-07-11
황해북도 개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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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베고 나무 심는 능참봉의 일상
1579-08-08
황해북도 개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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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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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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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참봉의 한탄
1584-04-29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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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벌의 꿈을 꺾는 과격한 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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