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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비의 능 아래에서 아침부터 취한 관리들
1579년 8월 1일 새벽, 제릉에 모인 여러 제관들이 초하루 제사를 지냈다. 이번에 함께 제사를 지낸 사람들은 파주교수 김현도(金玄度)와 강화부사(江華府使)
곽영(郭嶸)
, 교동현감(喬桐縣監) 박안민(朴安民)과 통진현감(通津縣監) 권식(權寔)이었다. 김현도와는 일전에 함께 만월대에 놀러갔었고, 얼마 전 강화도에 갔을 때 곽영과는 며칠 동안 침식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다졌었다. 또 곽영과 함께 교동에 갔을 때 박안민과도 안면을 익힌 바가 있었다. 친근한 사람들 사이에서 제사를 지내니 평소 제사를 지낼 때보다 더 마음이 편안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달에 제사 후 음복을 하지 않고 헤어졌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모든 제관이 모여 음복을 하였다. 권식과 김현도는 음복을 한 장소에서 먼저 돌아가고, 곽영과 박안민은 금난수에게 제릉의 원찰인 연경사(衍慶寺)에서 아침을 먹자고 권하였다. 이들은 아침밥을 먹으면서 반주를 하였는데, 지난번 금난수의 강화 방문에 대해 다시 신나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너무 취해서 각자의 임지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곽영과 박안민은 강화도로 돌아가려면 배를 타야 했는데, 술에 취해서는 배를 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금난수는 제릉의 재실(齋室: 제사를 지내고 집기를 보관하는 곳)을 내어주어 그들이 쉴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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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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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
성재일기(惺齋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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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금난수(琴蘭秀)
주제 : 유흥
시기 : 1579-08-01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황해북도 개풍군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금난수, 김현도, 곽영, 박안민, 권식
참고자료링크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금난수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곽영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김현도
◆ 복을 나누어 받는 음복
복을 나누어 받는 음복(飮福)은 제사를 마친 후 제사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제사상에 올렸던 술이나 제물을 나누어 먹는 일을 말한다. 신(조상)이 내리는 복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다. 제주(祭酒)만을 나누어 먹거나 제찬(祭饌)까지 모두 나누어 먹는 경우가 모두 있다. 『주자가례(朱子家禮)』에도 음복의 절차가 실려 있다. 먼저 제사 후 상을 모두 무른 후 제주(祭主)가 제물과 술을 나누어 일부를 이웃에 나누어 보낸다.
음복을 할 사람들은 높은 항렬부터 남쪽을 향해 한 줄로 자리하여 성별에 따라 동과 서로 나누어 앉는다. 웃어른이 앉은 후에는 같은 항렬씩 웃어른에게 절하고 축사와 함께 술을 올린다. 웃어른이 술을 마시면 모든 일행이 다시 한 번 절하고, 웃어른이 술을 내려주면 다들 술을 마시고 다시 절한다.
술을 마신 뒤에는 제물을 나누어서 술과 곁들여 먹는다. 그 뒤에는 실무를 보는 집사자들과 잔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술과 음식을 나누어주고 절하도록 한다. 이러한 절차는 신(조상)의 음덕과 복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그리고 이웃에까지 모두 미치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아 행하였던 것이다. 또 이러한 음복 절차를 통해 연소자들은 음주의 예절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 원문 번역
8월 1일 새벽에 제사를 지냈다. 통진 현감通津縣監과 파주 교수坡州敎授는 음복한 장소에서 흩어져 돌아가고, 강화 부사江華府使와 교동 현감喬桐縣監은 연경사衍慶寺에 들어가서 아침을 먹었는데,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취한채로 지나는 길에 재실에 들렀다가 돌아갔다. 저녁에 하굉량河宏量 자수子受가 와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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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병산서원 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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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릉에서 칠석 제사를 지내다
157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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