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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에서의 고깃국 파티
김대락
과 그 가족들은 이역타국의 삶에서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하였다. 넉넉한 식량이 없어서도 잘 먹지 못해서이지만, 타국의 낯선 음식들이 입에 맞지 않아 먹지 못한 적도 많았다. 1911년 6월 22일, 김대락의 식솔들이 청나라 사람의 집에서 개를 한 마리 사왔다. 개의 가격은 중국돈으로 7각이었다.
김대락은 이를 조선에서 쓰던 돈으로 환산해보니 2냥8전이었다. 매우 싼 가격이다. 중국은 물가가 모두 비쌌는데, 이것은 매우 쌌다. 이것이 이렇게 싼 이유는 청나라 사람들은 개를 즐겨 먹지는 않기 때문이다. 마침 신흥강습소 기숙사에서 황서방(황병일)이 왔다. 마침 개장국이 있자 마음속으로 매우 기뻐하였다. 이날 식구들은 오랜만에 조선의 방식으로 개장국을 끓여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었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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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야기
출전 :
백하일기(白下日記)
전체이야기보기
저자 :
김대락(金大洛)
주제 : 독립운동, 일제강점, 중국 망명, 망명 생활
시기 : 1911-06-22 ~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중국 길림성 유하현
일기분류 : 망명일기
인물 : 김대락, 황병일
참고자료링크 : (참고자료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 1910년을 전후로 한 돈의 가치
「백하일기」를 읽어보면 소고기를 5각 어치 샀다거나 3각 어치를 샀다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이 소고기 양은 별로 많지 않을 것이며, 단지 한 끼 반찬거리 정도였을 것이다. 그나마 고기를 구워먹는 것도 아니고, 아마 대부분은 국으로 끓여 먹었을 것이다. 그런데 개 한 마리가 7각이라면 대단히 싼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중국돈의 단위는 ‘원’이고 원의 1/10이 ‘각’이다. 현재 단위로 환산하면 1원은 170원 정도 된다. 그런데 당시는 워낙 환율이 들쑥날쑥했고, 조선은 역시 이미 ‘원’을 단위로 화폐가 바꿨다. 이는 중국도 마찬가지며, 당시 만주에는 이미 조선은행 지점도 있었다. 그런데 7각이 김대락이 쓰던 구화폐의 방식으로 2냥8전이란 것을 쉽사리 측정할 수 없다. 보통 조선 1800년을 전후로 했을 경우 1냥이 거의 쌀 한 가마니 가격이라 한다. 그런데 1886년도 조의금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있다. 그것은 「계수록(啓手錄)」이라는 책이다. 「계수록」은 성재(性齋) 허전(許傳 1797~1886)의 상을 당하여 그의 문인인 석남石南 노상욱(盧相旭 1854~1927)이 그의 상에 관해 일기 형식으로 쓴 문헌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부조한 내용이 나온다. 그 내용을 도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성명 직위 부조금액 문인여부(거주지) 성명 직위 부조금액 문인여부(거주지) ①崔鳳九 承旨 전40냥 ⑧金熹鎭 注書 전50냥 ○(旌善) ②卞鼎相 碩士 전5냥 ○(京) ⑨鄭應哲 正言 전15냥 ○(楊口) ③李萬敎 承旨 전20냥 ⑩安孝濟 注書 전20냥 ○(宜寧) ④鄭元和 承旨 전10냥 ⑪盧相旭 碩士 전20냥 ○(金海) ⑤鄭憲時 承旨 전20냥 ⑫就正契 전200냥 ⑥趙鍾弼 承旨 전20냥 ⑬閔泳達 校理 전400냥 ○(京) ⑦趙命敎 承旨 전20냥 총13곳 총840냥 위의 도표를 보면 적게 낸 사람은 5냥, 많게 낸 사람은 400냥에 이른다. 이것이 1886년도의 상황인데 마지막 두 항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20냥 정도의 부조금을 내었다. 성재 허전은 유명한 학자이고 부조금을 낸 사람은 그의 문인이다 보니 각자 낸 부조금의 양이 적은 것은 아니다. 적어도 20냥은 오늘날 십만 단위이거나 백만 단위까지에 이른다. 이 당시 국밥에 막걸리를 먹거나 생활필수품을 살 때 냥 단위가 아니라 푼 단위로 돈을 내었다. 1886년에는 1냥이 현재돈 5~10만원 정도 되리라 추정한다. 그런데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으로 들어가면 일본이 은행을 세워 매우 싸게 냥을 원으로 바꾸고 있었다. 1냥의 값어치가 매우 떨어진다. 글쓴이가 추정하기로는 1910년 1냥은 오늘날 값어치로 대략 2만원 전후일 것이라 생각된다. 더군다나 당시 중국돈으로 1원에 못 미치는 값어치이므로 개 한 마리가 현재 가격 5만원 정도리라 추정할 수 있다. 현재의 소고기 두 근 정도의 가격이라 볼 수 있다. 참고로 「백하일기」 1911년 윤6월 7일 일기에는 “붕어 4근을 4각에 샀는데, 우리나라에 비하면 매우 쌌다.”고 하였고, 같은 해 7월 17일 일기에는 “국수 40근에 2원 2각”이라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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