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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년시 대비 글읽기 순서 - 시경에서 주역까지, 읽고 또 읽고 외우다
1845년 1월 8일,
서찬규
는 1845년 8월의 식년시를 치르기 위해 아래 순서대로 공부했다.
1845년 1월 8일 『시경(詩經)』을 읽었다.
1845년 1월 9일 『주남(周南)』장을 읽기 시작하였다.
1845년 1월 11일
이남(二南)
을 마치고 1권을 통째로 외웠다.
1845년 1월 19일(『시경』) 제 1권 읽기를 마치고, 전부 외웠다.
1845년 1월 25일(『시경』) 제 3권 읽기를 마치고, 전부 외웠다.
1845년 2월 4일(『시경』) 제 4권 읽기를 마치고 전부 외웠다.
1845년 9월 17일 요사이 『중용(中庸)』을 읽고 있다.
1845년 12월 25일 『가례(家禮)』를 읽었다
또 1846년 2월의
회시
를 치르기 위해 남은 기간 이렇게 공부했다.
1846년 윤5월 27일 근일에 『염락풍아(濂洛風雅)』를 읽었다.
1846년 11월 9일 근일에 『시경(詩經)』을 읽고 있다.
1850년은 서찬규가 홍직필 선생을 만난 해이다. 이때 홍직필 선생은 “『사서』는 익숙하게 읽고,
『근사록』
은 이미 상세하게 익히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격몽요결』
을 읽어라.”라고 권한다.
서찬규는 1850년에는
증광시
와
삼일제
를 치른다.
1849년 2월 18일 『주역』을 읽었다.
1850년 4월 6일 『
소화외사(小華外史)
』(오경원(吳慶元) 지음)를 읽었다.
1850년 12월 12일 『대학』을 읽었다.
1851년 1월 21일 근래에 『소학(小學)』을 읽었다.
1854년 11월 14일 『중용』을 읽었다.
1856년 7월 16일 근래에 『심경(心經)』을 읽고 있다.
1858년 2월 12일 요즘 『주역(周易)』을 읽었다.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멀티미디어
관련이야기
출전 :
임재일기(林齋日記)
전체이야기보기
저자 :
서찬규(徐贊奎)
주제 : 공부와 시험, 과거시험 준비
시기 : 1845-01-08 ~ 1858-02-12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전라남도 나주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서찬규
참고자료링크 :
승정원일기
웹진 담談 9호
조선왕조실록
◆ 조선후기 독서 순서 사례
대개 한학의 기본은 ‘사서삼경’이라고 하는데, 실제 학문은 [천자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사자소학], [계몽편], [동몽선습], [통감] 등의 글을 배웠다.
[소학]은 물 뿌리고 비질을 하고 응하고 답하고 나아가고 물러가는 절차와, 어버이를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하고 스승을 높이고 벗을 사귀는 도리를 가르쳤다.
소학을 배우고 아이가 15세가 되면 한문의 대표적인 글인 ‘사서삼경’에 입문했다.
[대학], [중용], [맹자], [논어]를 사서는 현인이 지은 글이므로 書나, 傳이라 하고, [시경], [서경], [역경]의 삼경은 성인이 지은 글이므로 經이라 한다.
이 사서와 삼경을 합해서 ‘칠서’라고 한다.
학문 순서는 [대학], [중용], [맹자], [논어]를 사서라 하고 [시경], [서경], [역경] 순으로 했다.
대학은 [사서삼경] 가운데 맨 먼저 배웠다.
[대학] 공부의 첫째 목표는 원래 하늘에서 부여받은 밝은 덕을 밝히는 것이요, 두 번째 목표는 덕을 밝혀서 새로운 사람이 됐으면 세상 사람들을 또 새롭게 해야 하며, 세 번째 궁극적인 목표는 지극히 착한 데에 그치는 것이다.
이 삼강령을 이루기 위한 여덟 조목으로 格物, 致知, 誠意, 正心, 修身, 齊家, 治國, 平天下가 있다. 이렇게 삼강령과 팔조목을 [대학]에서 공부한다.
중용은 [대학]만 공부하다 보면 정신이 밖으로 산만해진다. 그래서 안으로 정신을 집중하기 위해 [중용]을 공부한다.
이 중화, 중용을 지키는 것은 정성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에, 중용을 배우면 안으로 정신이 집중된다.
맹자는 [중용]에 그치고 말면, 마음속에 품고만 있어 발표를 못하기 때문에 표현력을 기르라는 의미에서 [맹자]를 배운다.
맹자의 호변이 뛰어나기에 “[맹자] 칠 권을 읽은 사람은 말을 잘하니 그 사람과는 말도 하지 말라”는 말이 전해온다.
논어는 [맹자]만 읽고 그만두면 말로만 한몫 보고 말만 앞세울 수 있다. 그래서 행동규범을 배우라는 뜻에서 [논어]를 가르친다.
[논어]를 읽으면 점잖고 행동도 바르게 되는데, 말만 하며 너무 점잔을 떨게 된다.
그래서 사람으로서 흥을 잘 풀라고 [시경]을 [논어] 다음으로 배운다.
시경을 배우면 흥을 풀 수 있지만, 여기서 공부가 끝나면 지나치게 낭만적인 풍류객만 되고 만다.
그래서 정치를 바로 알라는 의미에서 [서경]을 가르친다. 성군들이 천하를 다스렸던 큰 법도를 배워야 바야흐로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면 눈을 뜨고도 못 보는 소경이요, 코앞의 일도 모르는 몽매한 자가 되어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이 좀 더 멀리 내다보며 정치를 하도록 하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슬기롭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역]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제 인격이 완성되고 모든 학문이 마무리된다.〈출처 : 대산중용강의〉
◆
원문 이미지
◆ 원문 번역
1845년 을사년(헌종11년)
1월 8일. 맑고 바람.
족형 동곤東坤(字 명재明載)씨와 은적암隱跡菴에 올라가 『시경詩經』을 읽었다.
1월 9일. 맑음.
「주남周南」장을 읽기 시작하였다.
1월 11일. 맑음.
이남二南을 마치고 1권을 통째로 외웠다. 이날 집에서 보낸 편지를 받았다. 아울러 경과慶科 초시 정원이 48명으로 정해졌음을 들었다.
1월 19일. 맑고 서늘함.
( 『시경』) 제 1권 읽기를 마치고, 전부 외웠다.
1월 25일. 눈. 오후에 맑음.
(『시경』) 제 3권 읽기를 마치고, 전부 외웠다.
2월 4일. 맑다가 흐림.
(『시경』) 제 4권 읽기를 마치고 전부 외웠다.
9월 17일. 오후에 비.
요사이 『중용中庸』을 읽고 있다.
12월 25일. 맑음.
『가례家禮』를 읽었다
1846년 병오년 (헌종12년)
윤5월 27일. 오후에 소나기.
근일에 『염락풍아濂洛風雅』를 읽었다.
11월 9일. 맑음.
근일에 읽고 있는 것은 『시경詩經』인데, 독실하지를 못하니 스스로 고민이다.
1849년 기유년 (헌종15년)
2월 18일. 맑음.
덕우와 재곤載坤(자는 자후子厚) 족친과 남암으로 올라와 『주역』을 읽었다.
4월 6일.
아침 일찍 선생을 모시고 앉았을 때, 마침 비가 조금 내리고 온화한 바람이 서서히 불어왔다. 선생께서 창문을 열고 무릎을 꿇고 정좌하여 천히 도연명陶淵明시의 ‘가량비가 동으로부터 오니 좋은 바람 더불어 함께하네.’ 라는 구절을 읊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좋은 비가 그 때에 맞게 오면 만물이 함께 영화를 누린다. 사물을 관찰하면 생각이 일어나니 사람으로 하여금 정신과 기운을 상쾌하게 한다.”
라고 하셨다. 이날 열락재로 물러나 앉아 『소화외사小華外史』(오경원吳慶元지음)를 거의 저녁 무렵까지 읽었다. 선생께서 부르신다는 명을 받고 곧 달려가니 선생께서 기별지竒别紙를 보이시며, 말씀하시기를,
“내일 과거 시험 삼일제三日製가 있다. 이미 과거를 폐하지 않았다면 마땅히 나아가 응해야 한다.”
하시고, 인하여 참먹 한 자루를 주셨다. 절하며 받고 물러나 곧 반궁으로 들어갔다.
12월 12일. 맑음.
구경백의 애서哀書에 답하였다. 이날 은암에 가서 『대학』을 읽었다.
1851년 신해년 (철종2년)
1월 21일. 맑고 큰 바람.
근래에 『소학小學』을 읽었다.
11월 14일. 맑음.
『중용』을 읽었다.
1856년 병진년 (철종7년)
7월 16일. 맑음.
근래에 『심경心經』을 읽고 있다.
1858년 무오년 (철종9년)
2월 12일. 흐리다가 맑음.
요즘 『주역周易』을 읽었다.
이미지
『대학』
『중용』
『근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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