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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친목 모임에 참석하다
1625년 5월 22일, 기사. 비가 내리다 흐리다 하였다. 오늘은 문중의 계회 날이었다. 권별은 아침 일찍 길을 떠나 오시에 노곡에 도착하였다. 술을 마시고 크게 취하였다. 이창정이 함경감사로 있다가 뜻하지 않게 급서하였다. 애통하고 애통하다.
1626년 3월 22일, 을축. 맑음. 이봉이
이망(以望)
의 집에서 계회를 열었는데, 크게 취하도록 술을 마셨다. 자빈·언례·선여·계빈·성거·장원·이술, 이완 삼형제, 달보 역시 와서 참석하였다.
1626년 4월 8일, 경진. 맑음. 바람이 어지럽게 불었다. 장원이 계회를 행하였으므로 가서 참석하였다가 밤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덕성이 와서 참석하였다.
1626년 4월 9일, 신사. 맑음. 기보·덕성 등 5~6명이 술을 가지고 초간에 갔다. 나 또한 술을 가지고 올라갔다. 저녁에 말고삐를 나란히 하고서 이곳으로 와서 취하도록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문중계를 행하였다.
1626년 9월 2일, 신미. 맑음. 문중의 계회 날이었다. 이경주·이군실이 와서 참석했는데, 몹시 취하였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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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
죽소부군일기(竹所府君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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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권별(權鼈)
주제 : 공동체, 계회
시기 : 1625-05-22 ~ 1625-09-02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예천군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권별
참고자료링크 :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
◆ 조선시대 친목모임 '계'
우리나라의 계(契)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일종의 모임 형태이다. 계는 공동체라기보다는 이익집단 내지 기능집단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즉, 계는 촌락이나 도시와 같은 지역사회 자체가 아니라, 지역사회 내부에 존재하는 특정한 이해 또는 여러 가지 이해를 공동으로 추구하기 위하여 조직된 하나의 집단인 기능집단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계의 종류는 ‘셀 수 없을 정도’라고 했을 만큼 많았다. 1938년의 조사에 따르면 명칭이 다른 것만 하여도 480종류나 있었다. 계의 분류는 조직 목적, 외적 형태, 기능 등을 기준으로 하였다. 특히 기능에 따랐던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었다. 과거의 여러 분류를 종합하면, ① 생산·식리·공동구매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적 집단: 농계(農契)·보계(洑契)·식리계·구우계(購牛契) ② 동리의 공공비용의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정치적 집단: 동계(洞契)·보안계(保安契) ③ 계원의 복리 및 상호부조를 목적으로 하는 복지적 집단: 혼상계(婚喪契)·혼구계(婚具契) ④ 조상의 제사 혹은 동제를 목적으로 하는 종교적 집단: 종계(宗契)·문중계·동제계 ⑤ 계원 자제의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적 집단: 학계(學契)·서당계 ⑥ 계원의 친목과 오락 등을 목적으로 하는 친목·오락 집단: 시계(詩契)·문우계(文友契)·동갑계·유산계(遊山契) 이와 같이 경제·정치·복지·종교·교육·오락의 여섯 개 범주로 분류할 수 있다. 계의 종류 중 하나인 문중계(門中契)는 공동의 조상을 가진 자손들로 이루어져 조직된 부계 중심의 혈연집단의 모임을 가리키는 말이다. 조선시대 이래 문중의 조직력은 조직적 조상숭배가 넓게 행하여진 과정 속에서 강화되었다고 믿어진다. 즉, 자손들이 조상을 위한 행사를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문중 구성원들의 결속력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특히, 조선시대 신분상의 지위가 조선 중기 이래 문중에 따라 그 격이 달라지기 시작하여 문중의 중요성은 더욱 강화되었다. 족보(族譜)의 간행도 문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추측된다. 즉, 조상숭배라는 유교의 예(禮)를 숭상하는 전통 속에 그 기반을 두고 있고, 신분제와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중의 활동은 대내적으로는 앞서 지적한 종규에 의하여 문중원의 행위와 제사·묘사 등 행사의 절차가 규정된다. 조상을 위한 행사는 항상 친목의 성격을 함께 띠게 되는데, 제사나 장례식의 규모는 문중의 사회적 위세에 관계된다.
◆
원문 이미지
◆ 원문 번역
1625년 5월 22일. 기사 비가 내리다 흐리다 하였다. 오늘은 문중(門中)의 계회(禊會) 날이었다. 아침 일찍 길을 떠나 오시(午時)에 노곡(蘆谷)에 도착하였다. 술을 마시고 크게 취하였다. 이창정(李昌庭)이 함경 감사(咸慶監司)로 있다가 뜻하지 않게 급서(急逝)하였다. 애통하고 애통하다. 1626년 3월 22일. 을축 맑음. 이봉(以奉)이 이망(以望)의 집에서 계회(禊會)를 열었는데, 크게 취하도록 술을 마셨다. 자빈(子彬)·언례(彦禮)·선여(善餘)·계빈(季彬)·성거(聖擧)·장원(章遠)·이술(而述), 이완(以完) 삼형제, 달보(達甫) 역시 와서 참석하였다. 1626년 4월 8일. 경진 맑음. 바람이 어지럽게 불었다. 장원(章遠)이 계회(禊會)를 행하였으므로 가서 참석하였다가 밤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덕성(德盛)이 와서 참석하였다. 1626년 4월 9일. 신사 맑음. 기보(器甫)·덕성(德盛) 등 5~6명이 술을 가지고 초간(草澗)에 갔다. 나 또한 술을 가지고 올라갔다. 저녁에 말고삐를 나란히 하고서 이곳으로 와서 취하도록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문중계(門中禊)를 행하였다. 1626년 9월 2일. 신미 맑음. 문중의 계회(禊會)날이었다. 이경주(李慶㕀)·이군실(李君實)이 와서 참석했는데, 몹시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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