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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 지방고시를 치르기 위해 합숙을 시작하다
1581년 5월 20일, 유생들이
도회(都會)
를 치르기 위하여 거접(居接)을 시작하였다. 도회는 매 해 각 도의 큰 고을에서 치르던 일종의 지방고시로, 이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는 이듬해 생원, 진사의 복시(覆試)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수험생들은 합숙을 하며 맹렬히 공부하였다. 공주목사 권문해는 거접을 시작한지 한 달이 채 안되는 6월 13일, 수험생들을 남청방(南廳房)으로 모아 삶은 개고기를 준비하고 술을 대접하였다. 수험생들은 잠시나마 긴장을 늦추고 얼큰하게 취했다. 수험생들의 합숙은 그로부터 일주일 후인 6월 21일에 파하였다. 이 때 관에서는 다시 술과 음식을 준비하고 유생들을 향서당(鄕序堂)에 모아 취하도록 먹인 후에 돌려보냈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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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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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야기
출전 :
초간일기(草澗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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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권문해(權文海)
주제 : 과거시험
시기 : 1581-05-21 ~ 1581-06-21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충청남도 공주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권문해, 유생들
참고자료링크 :
웹진 담談 9호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권문해
◆ 도회와 거접
도회(都會)란 고려 및 조선시대에 유생들의 면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일정 기간 열렸던 일종의 강습회이다. 1139년인 고려 인종 17년 사학(私學)의 유생을 포함한 서울 유생들의 도회를 국자감 책임 아래 50일간 열어 주로 시(詩)를 공부토록 하였다. 1142년인 인종 20년의 규정에 의하면 중앙의 유생은 겨울과 여름의 도회에, 지방 유생은 계수관 도회에 참여해야만 과거 본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준다고 되어 있는데, 이로 보아 고려의 도회는 제술과 본시험의 응시자격 부여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은 고려의 도회제도를 이어받아 중앙에는 4부학당의 학생, 각 도에서는 향교생도를 대상으로 봄·가을 두 차례 혹은 여름 한 달 도회를 열고 여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는 소과의 향시를 면제하고 바로 소과 회시에 응시토록 하였다. 성균관 유생의 경우는 유월 한 달간 도회를 열어 우수자는 대과인 문과 회시에 바로 응시하게 하였는데, 이를 과시(課試)라 하였다. 조선은 정책적으로 경전의 강습을 위주로 도회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실상은 시 공부가 우세하였다. 후기에는 소과의 향시 자체를 공도회(公都會)라 부르기도 하였다. 거접(居接)이란 조선시대 때 서당에서의 집단적인 학습 활동이나 연중행사로 하던 글짓기 경쟁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서 ‘접(接)’이란 원래 무리라는 뜻을 지녔지만 서당에서는 동급의 학도를 지칭한다. 고려시대의 사학(私學)인 12도(十二徒)에서 사찰·정사를 빌려 하과(夏課, 고려 때 선비들이 여름철인 오뉴월에 시작하여 오십일을 한정하고 절에 들어가서 시부(詩賦)를 지어 공부하던 일)를 개설한 데서 연유한 것으로서, 서당은 물론 사학(四學)·향교 등의 관학에서도 성행하였다. 거접 활동은 반드시 특정 서당의 내부 행사로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임필대(任必大)의 「오산서당절목(梧山書堂節目)」에 의하면, 거접 활동은 서당 외부인사에게도 개방되었다. 또한 거접 활동 및 강학(講學)을 지원하기 위한 서당계(書堂契)가 조직되기도 하였다.
◆
원문 이미지
◆ 원문 번역
1581년 5월 21일 아침에 비가 내렸다. 식후에 소정방비(蘇定方碑)를 가서 보았다. 비석은 들판 가운데 있는데, 석탑으로 된 부도이다. 하층의 사방에 비문을 새겨 두었으나 세월이 오래되고 바람에 깎이어 글자를 알아볼 수 없었다. 대략적으로 소정방이 백제를 친 일을 기록하였다. 오후에 정산 수령[定山倅]과 말을 달려 이인역(利仁驛)에 도착하였는데, 반자(半刺)가 나와서 맞이하였다. 우백(郵伯) 김거경[金居敬, 김흠(金欽)]과 한참 동안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녁 때 공주(公州)에 도착하였다. 이날부터 유생(儒生)들이 도회(都會)를 위하여 거접(居接)을 시작하였다. 1581년 6월 13일 비가 크게 내렸다. 도회(都會)의 제생(諸生)들을 남청방(南廳房)으로 모았다. 삶은 개고기[家獐]를 준비하고 술을 대접하였는데, 밤이 되어서는 모두가 취하였다. 그날 저녁 수찬(修撰) 홍태고[洪太古, 홍적(洪迪)]가 임천(林川)에서 비를 무릅쓰고 공주(公州)로 들어왔다. 밤에 응벽당(凝碧堂)에서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1581년 6월 21일 비가 내렸다. 사도회(私都會)의 유생(儒生) 30여 명이 지난 달 20일부터 향교에서 거접(居接)하기 시작하여 이날 거접을 파하였다. 관에서 술과 음식을 준비하고 유생들을 향서당(鄕序堂)에 모아 취하도록 먹인 후 보냈다. 밤에 큰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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