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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첩의 삼년상 제사를 지내다
1616년 6월 27일, 김택룡의 사위 권근오가 제사에 쓸 쌀을 보냈는데 7월 1일에 김택룡의 두 번째 첩의 제사가 있기 때문이었다. 다음 날 28일 권근오가 또 채소[채물(菜物)]를 보내왔다.
6월 29일, 택룡은 두 번째 첩[부실(副室)]의 삼년상 제사[재기(再期)]라서 제사 음식을 준비하도록 시켰다. 이복(李福)에게는 약과를 만들도록 하였다.
다음 날 7월 1일, 택룡은 두 번째 첩의 제사를 지냈다. 진사
박회무
와 이서, 홍붕 등이 와서 제사에 참여하였다.
택룡의 장녀는 액(厄)을 피하고 있기 때문에 오지 않았고, 차녀와 두 아이는 모두 상복을 벗고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다. 아이들 어미의
신주(神主)
를 누 위로 옮겨 놓고 죽은 아내의 부모의 신위에 제사상을 차렸다.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멀티미디어
관련이야기
출전 :
조성당일기(操省堂日記)
전체이야기보기
저자 :
김택룡(金澤龍)
주제 : 가족과 친족, 집안 제사
시기 : 1616-06-27 ~ 1616-07-01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김택룡, 권근오, 박회무, 이서, 홍붕
참고자료링크 :
웹진 담談 31호
◆ 조선시대 상장례
조선시대에는 부모가 돌아가시면 돌아가신 날로부터 만 2년 즉 3년에 걸쳐 상을 치르는 것이 일반적 관습이었다. ‘삼년상’이라고 하는 것은 기간이 3년을 꼬박 채우는 것이 아니라 상례를 치르는 약 26개월의 기간이 3년에 걸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이다. 『예서(禮書)』에는 보통 상례를 초종례(初終禮)부터 대소상(大小祥)을 거쳐 길제(吉祭)에 이르기까지 19절차로 되어 있으나, 당시에도 현실에서 이것을 세세하게 다 지키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이며 지역의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용되는 측면이 있었던 듯하다.
삼년상은 대략 초상이 난 후 3개월 만에 장례를 치르고, 다시 1년이 지났을 때 소상(小祥)을 지내며, 2년이 지나면 대상(大祥)을 치르고 이어서 탈상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탈상 때까지는 흉례(凶禮)라고 하고 이후의 제례를 길례(吉禮)라 하는데 상례와 제례를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돌아가신 지 넷째 날이 되면 성복(成服)의 의식을 치른다. 성복에는 다섯 종류가 있어 이를 오복제도(五服制度)라고 불렀는데, 복을 입는 방법과 시간은 돌아가신 이와의 친소관계에 따라 차등을 두었다.
김택룡은 1563년 17세에 경릉참봉(敬陵參奉) 이사의(李思義)의 딸 고양이씨(高陽李氏)를 첫 번째 아내로 맞이하였는데 이 아내는 연도를 정확히 알 수 없는 해에 죽었고, 그 후 이의강(李義綱)의 딸 진성이씨를 두 번째 아내로 맞이하였다. 이 사이에 그는 5남 6녀를 두었으며 이 자녀들은 그의 집안 족보인 『의성김씨대동보』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김택룡의 일기에는 이들 자녀 외에도 대평(大平), 대생(大生), 대건(大建)이가 있는데 이들은 김택룡의 소실의 아이들이다. 위의 기사에서 두 번째 첩은 대건이 엄마를 가리킨다. 이 날 대상(大祥)을 마치고 탈상하는 것으로 보아 1614년 7월 1일에 대건이 엄마가 죽은 듯하다. 김택룡은 두 번째 첩과의 사이에 2남 2녀를 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아이들 가운데 장녀는 액운을 피하기 위해 다른 곳에 있어 대상(大祥)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고, 나머지 아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마침내 입고 지내던 상복을 비로소 벗은 것이다.
◆
원문 이미지
◆ 원문 번역
1616년 6월 27일 잠시 비가 내렸다가 곧 맑아짐
권근오가 제사에 쓸 쌀을 보냈다.
1616년 6월 28일 맑음. 낮에 비.
권근오가 채물菜物을 보냈다.
1616년 6월 29일 맑음
부실副室의 재기再期라서 제사 음식을 준비했다. 이복李福에게 약과를 만들게 했다. 저녁에 제사를 지냈다. 제사지낸 이는 김개일·김시성·이서·이재창·홍회·김양선·권근오·이복·이진동·송상지 등이다. 이천동은 몸이 아파 오지 않았다. 아들 김숙과 생질 정득 등도 와서 제사지냈다.
1616년 7월 1일 맑음
부실의 재기 제사를 지냈다. 진사 박회무가 와서 제사지냈다. 이서와 홍붕도 왔다. 장녀는 피액避厄하고 있기 때문에 오지 않았다. 차녀와 두 아이는 모두 상복을 벗고 평상복으로 입었다. 신주를 누 위로 옮겨 놓고 죽은 아내의 부모의 신위에 제사상을 차렸다. 모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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