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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발발 - 새벽 1시, 남산에 세 대의 봉화가 피어오르다
1592년 4월 23일,
김종(金琮)
은 전장에 나가는 군사들을 위해 말을 바쳤다. 사시(巳時, 오전 9시~11시)에 남산을 올려다보니 봉화 5대가 모두 피어오르고 있었다. 또 장계가 올라와, 왜적이 울산과 경주 등에 들어왔다는 내용을 보고하였다. 임금께서는 두 세 곳의 요충지로 군사를 파견하라는 전교(傳敎, 임금의 명령)가 있었다. 내일 이른 아침이면 군사들이 나갈 것이다.
오후가 되니 남산에서 봉화 1대를 올렸다. 오후가 되니 충청에서 온 소식에는
박진(朴晉)
이 경상도에서 사력을 다해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날 몇몇 정무(政務)가 임시로 정지되었고, 나라의 특별한 일을 위해 임시로 설치된
도감(都監)
역시 없앴다. 또 4경(四更, 새벽 1시~3시 사이) 남산에서 봉화 3대를 올렸다.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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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이야기
출전 :
임진일록(壬辰日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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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종(金琮)
주제 : 전쟁, 군사
시기 : 1592-04-23 ~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서울특별시
일기분류 : 전쟁일기
인물 : 김종, 박진
참고자료링크 :
웹진 담談 48호
◆ 조선시대 봉화제도
봉수대(烽燧臺), 혹은 봉화대(烽火臺)란 낮에는 연기를 피워 올려 신호를 보내고, 밤에는 불을 피워 올려 신호를 보내는 연락 장치이자 통신 수단이다. 일반적으로 봉수의 신호는 변방에서 남산으로 올라오는 중앙 집중식이다. 즉 조선시대 최후로 연락을 받는 것이 남산 봉수대였으며, 여기에서 얻은 소식을 조정에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보통 봉수대는 다섯 개의 굴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것 모두를 연대(煙臺) 또는 봉수대라고 한다. 봉수의 신호방식은 아무 일이 없을 때는 1개의 홰를 올리며, 적이 나타나면 2개, 경계에 접근하면 3홰, 경계를 침범하면 4홰, 접전을 펼치면 5홰를 모두 올린다. 따라서 이날 올라간 봉수의 횃대를 해석하면 오전에 어디에선가 접전을 펼치고 있고, 오후에는 접전이 끝나고 모두 흩어져 아무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날 밤에는 왜적들이 경계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날 왜적들은 충청도 접경을 노리고 있었다. 왜적들은 이미 경상북도 김천을 점령하였으며, 그곳에서 한 편은 추풍령을 넘어 황간으로 넘어가고, 다른 한편은 경상북도 상주로 넘어가고 있었다. 짐작건대 5홰의 봉수가 오른 것은 상주 전투인 것 같다. 따라서 이 소식은 부산 등 남해에서 온 것이 아니라, 충청도나 충청과 경상의 경계를 출발하여 경기도를 거쳐 남산에 이른 것이라 추정된다.
이를 추정할 수 있는 것으로 김종의 『임진일록』에 따르면 적들의 충청도 진입을 막기 위해 신립(申砬)이 4월 22일 파견된다. 그리고 『국조보감』에 따르면 조정 신료들은 신립의 군대를 위해 말 한 필씩 바치라고 하였다. 김종은 임금의 명에 따라 말을 바친 것이다. 더군다나 신립의 패전을 『고대일록』에서는 4월 25일로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로 패전의 장계가 온 것이 28일이라 하였다. 신립의 패전은 역사서마다 날짜의 기록이 하루 이틀 차이가 나는데, 이때 왜적들은 충청도로 진출하는 초입에 있었던 것이다.
◆
원문 이미지
◆ 원문 번역
1592년 임진년(선조25) 4월(큰 달) 4월 23일 말을 바쳤다. 〇 이른 아침에 안택이 거경居敬에게 편지를 바쳤다. 한현韓玹 이자미李子美가 올라와 아침을 먹고 가고, 복량福良이 물에 만 밥을 먹고 갔다. 〇 남산南山에서 봉화 5대를 사시巳時 초에 올렸다. 〇 왜적이 울산, 경주에 들어왔다는 내용의 계본이 낮에 들어왔다. 〇 두세 곳의 길로 일시에 출발하라는 내용의 전교가 있어 내일 이른 아침에 나갈 것이다. 〇 번좌番佐가 올라와 나를 만나고 갔다. 〇 경력 안천로, 한술韓述, 한회韓懷, 한현韓玹, 한록韓祿, 홍문상洪文祥, 이수남李壽男, 이자미李子美, 정鄭 - 원문 빠짐 - 올라왔다. 〇 분산粉山이 오후에 들어왔다. 〇 남산에서 봉화 1대를 올렸다. 〇 왜선 수백여 척이 다대포에 도착하여 정박했다. 〇 충청에서 박진朴晉이 사력을 다해 싸웠다는 것을 알렸다. 〇 사헌부의 계사를 모두 정지했다. 〇 세 도감을 파했다. 〇 4경에 남산에서 봉화 3대를 올렸다. 〇 이날 군사를 조발調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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