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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먹과 말린 귤 - 돌아가신 스승의 유품을 선물받다
1850년 2월 6일, 안동의 정언 서상정이 참먹 2정(丁)을 서찬규에게 선물로 보냈다.
4월 6일에는 홍직필 선생께 인사를 드렸다. 선생께서는 “내일 과거 시험 삼일제(三日製)가 있다. 이미 과거를 폐하지 않았다면 마땅히 나아가 응해야 한다.” 하시고, 참먹 한 자루를 주셨다.
9월 28일에는 벽동으로 갔다. 판서 서희순을 문안하니 참먹 3자루와 황모필 2자루를 주었다.

1852년 10월 15일, 홍직필 선생의 장례식을 마쳤다. 서찬규는 마지막으로 선생의 아드님인 오곡 어른과 인사를 나누었다. 오곡 어른이 “이건 아버님께서 소장하며 일용하던 것이다. 마음을 담아 주는 것이다.”라고 하며 참먹 1개와 귤 말린(귤병) 것을 3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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