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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지 못한 책을 돌려주다
1596년 6월 20일, 어제저녁 무렵, 송영구가 사람을 보내어왔다. 그간 잘 지내고 있는지 묻는 문안 편지와 더불어 노란 참외 25개도 함께 보내어왔다. 그리곤 일전에 오희문이 빌려간 삼국사 책을 돌려달라는 내용도 함께 보내어왔다. 오희문은 편지를 읽고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만 일전에 빌린 삼국사는 아직 다 읽어보지 못하였으므로 다음번에 돌려주겠다는 내용으로 답장을 적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송영구의 종 세량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하직 인사를 하였다. 그런데 그가 말하기를 만약에 책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필경 무거운 매를 맞게 될 것이라 한다. 그리하여 여기서부터 도망을 쳐야겠다고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오희문이 듣기로 송영구가 평소 정신병이 있다고 하던데, 종 세량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틀림없이 노여움을 그 종한테 옮겨서 무거운 중벌을 내릴 수 있을 듯하였다. 이야기를 들은 오희문은 두려운 마음에 부득이 삼국사 스무 권을 내어 종에게 딸려 보내었다. 세량이 떠나기 전 말하지 않았다면, 애꿎은 종만 무거운 벌을 받을 뻔한 것이었다. 오희문은 책을 보낸 이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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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
쇄미록(𤨏尾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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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희문(吳希文)
주제 : ( 미분류 )
시기 : 1596-06-20 ~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일기분류 : 전쟁일기
인물 : 오희문
참고자료링크 :
웹진 담談 110호
조선왕조실록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오희문
◆ 고려 초기에 편찬된 삼국시대의 역사서, 삼국사
이 이야기는 오희문이 송영구로부터 빌린 삼국사 20권을 돌려보낸 내용을 담고 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삼국사』 는 학계에서 『구삼국사』 라고 명명하는 것으로, 본래 명칭은 『삼국사』였으나 『삼국사기』가 편찬된 이후로는 『구삼국사』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편찬 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목종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전하지 않고 있다. 1193년 이규보가 동명왕편을 쓸 당시 이것을 자료로 삼았다는 내용이 전하고 있으므로, 체제는 기전체의 형식으로 서술되고, 설화적인 면이 강하게 투영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책은 새 국가의 지배세력이 된 고려 지배층에 의해 최초로 정리된 전왕조의 역사서이나, 뚜렷한 역사편찬의 방향이 정립되기 이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관적인 역사의식이 표출되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와 같은 역사관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삼국사기』 였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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