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테파마크 웹진 〈담談〉의 100호 간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의 진정성있는 서비스 의지와 문화콘텐츠 분야 산학 전문가분들이 함께 애써 주신 덕분에 9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토리테마파크 서비스의 시작을 함께 했던 저로서도 잠깐 동안의 웹진 편집자였지만,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매년 진행되어 온 공모전과 함께 스토리테파마크는 이야기 소재 서비스의 전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야기 소재의 꾸준한 축적을 통해 우리나라 이야기산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웹진 〈담談〉이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작자들 뿐 아니라 예비 창작자들에게도 널리 확산되어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 번 100호의 간행을 축하드립니다.”
100호에 이르기까지, ‘전통기록’이라는 금광에서 웹진 〈담談〉이 보여준 채굴법은 스마트하고 참신했습니다. 매 호마다 ‘과거’를 꺼내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숨 쉬는 현재의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한 흔적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계 속으로 확산되는 K-컨텐츠의 원천이 앞으로도 계속 〈담談〉을 통해 공급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웹진 〈담談〉의 100번째 발행을 축하합니다. 이제는 기록유산의 수집, 연구와 콘텐츠 확장을 가장 앞서서 실천하는 한국국학진흥원의 대표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10년 전 (지금은 없어진) 푸른역사 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첫 기획회의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국학진흥원의 도전정신 덕분입니다. 더욱 발전하는 〈담談〉을 기대합니다.
담을 통해서 조선시대 일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매호 주제에 따라 일기를 검색해 보는 맛이 무척 담백하고 신기했지요. 100호라니 담 역시 역사가 되어가고 있네요. 흥해라 담 얼씨구!
한국국학진흥원 웹진 〈담談〉의 100호를 축하합니다. 그 가운데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백 번이 천 번이 되고 그렇게 쌓여 역사가 되겠지요. 세상 구석구석 숨어있는 기록들을 찾아 재미를 전하는 일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기를!!!
한국국학진흥원의 스토리 테마파크 웹진 〈담談〉의 지령 100호 발행을 축하합니다. 지난 2014년 3월에 “입학, 공부의 시작”을 특집으로 첫 호를 발행한 이래 8년여란 짧지 않은 기간에 걸쳐 매월 쉼없이 발걸음을 내딛어 지령 100호란 기념비적인 고갯마루에 올라섰으니, 실로 축하할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동안 〈담談〉이 다룬 주제를 살펴보면, 간단히 일별해도 “공직의 덕목”(97호), “평양, 그 곳”(54호), “맞수”(39호) 등 시사적인 것에서 “조선시대 집콕, 랜선 가정방문”(75호), “재난, 그 후”(26호), “전염병”(18호) 등 사회 현안, “,조선시대 BTS”(95호) “선비의 재테크”(90호), “휴가”(19호), “봄소풍”(02호) 등 일상의 생활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망라합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담談〉 매호가 소개하는 새로운 콘텐츠에 많은 독자들은 물론이고 여러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스토리 테마파크 웹진 〈담談〉의 눈부신 성장과 성취는 발행자인 한국국학진흥원과 담당 선생님들, 알찬 원고를 기고해 주신 필진, 웹진 제작자들의 노고가 모아진 덕분일 것입니다. 그 과정에 잠시나마 참여하였던 일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령 100호 발행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국학 집단지성의 공유지 스토리테마파크의 웹진 〈담談〉 100호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인들의 깊은 지식과 지혜에서부터 치열한 공부 길과 가슴 아픈 이야기, 그리고 무시무시한 괴물과 귀신 이야기까지 웹진 〈담談〉은 스토리테마파크의 일기류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수많은 시간을 넘나들게 해주는 타임머신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자, 자료 소장자, 콘텐츠 전문가, 번역자, 창작자, 창작 예비자, 사용자 등이 한국국학진흥원과 어떻게 집합적 협업을 이루는지를 웹진 〈담談〉을 통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며 지식 가득한 활동과 배달이 언제까지나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1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편집위원으로 축하 인사를 드리지만, 2014년 3월, 1호부터 2019년 3월, 61호까지는 국학진흥원에서 근무하며 웹진 발행을 담당했기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2014년 2월 6일 화요일 오후 2시, 광화문 푸른역사 아카데미에서 편집위원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겨울바람이 유난히 차가웠는데, 옛 기록에 담긴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픈 참석자들의 눈빛은 참 뜨거웠습니다. 그 눈빛이 웹진 〈담談〉의 힘이 아닐까 생각하며, 매달 1일 〈담談〉 발행을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아지길 기도합니다.
*이외에도 김수영 선생님(2014~2018년 편집위원 역임)께서는 커버스토리로, 하원준 감독님(2014~2016년 편집위원 역임)께서는 좌담회로 100호와 함께해주셨습니다.
웹진 〈담談〉이 100호를 발행하게 되었고, 영광스럽게도 제가 100호 편집자가 되었습니다. 100호 인사 말씀을 쓰기 위해 발행된 웹진 〈담談〉을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독자로, 편집위원으로 보냈던 시간들, 그 시간 속에 만났던 기록, 인연, 배움들이 하나하나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100호에서는 우리의 지난 시간과 기억들을 이야기합니다. 편집자의 말과 좌담회를 통해 그동안 편집을 맡아주셨던 편집자들과 집필을 해 주셨던 집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그들의 기억과 시간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담談의 준비부터 탄생과 성장에 큰 기여를 해 주었던 김수영 교수님은 〈“담談”에 담담을 더하여〉를 통해 〈담談〉의 고민, 성과와 의미를 짚어주었습니다. 서은경 작가님은 웹툰 〈밤이 깊었네〉에, 이문영 선생님은 〈정생, 몽유록을 만나다〉에, 기억과 기록의 의미를 재미있게 담아 주었습니다. 이복순 선생님은 〈편액의 문을 열다〉에서 그동안 〈담談〉에서 다루었던 편액들을 정리하면서, 물리적인 공간이 인문학적인 공간으로 바뀌는 ‘편액의 매직’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홍윤정 작가님은 〈우리들의 회색노트〉에서 기록과 창작물과의 관계를 살피면서, 창작물의 보고로서의 기록, 창작물을 통한 기록의 전달 효과에 대해 언급해 주었습니다. 100호에서는 아쉽게도 홍작가님의 〈미디어로 본 역사이야기〉와 이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을 쉼 없이 써 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홍작가님과 함께했던 시간과 기억이 이렇게 작가님의 글로 〈담談〉에 남았습니다.
시간은 기억이 되었고, 기억은 이렇게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선인들의 시간과 기억도 이렇게 기록에 남았기에 오늘의 우리가 기록을 통해, 그들의 기억과 시간은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기록에 담긴 기억과 시간, 그것을 기록한 사람, 그 기록 속에 남은 사람들은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담談〉에서는 선인들의 기록을 현대인들에게 전하면서 기록을 남긴 이들과 기록 속에 남겨진 이들에 대한 이해와 존중도 함께 제시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달에 100호를 발행하고 나면, 다음 달에는 101호가 발행될 것입니다. 앞으로 〈담談〉의 시간이 또 쌓이고 기억이 또 쌓여 〈담談〉이 담아내는 기록과 함께 〈담談〉의 기록도 쌓여가게 될 것입니다.
시기 | 동일시기 이야기소재 | 장소 |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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