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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구해온 책에 비단을 바르다
1616년 5월 8일, 김택룡은
당본(唐本)
인 『
통감(通鑑)
』 · 『
송감(宋鑑)
』 · 『
성리대전(性理大全)
』을
분천(汾川)
의 이운에게 보내서
장황(裝潢)
을 하고 싶었지만, 도구를 아직까지 마련하지 못해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5월 16일, 택룡은 분천의 이운에게 당본(唐本) 『성리대전』 20책 · 『통감』과 『송감』 합 20책과 함께 장황 도구를 보냈다.
이운에게 장황을 부탁한지 세 달 가량이 지난 8월 10일, 택룡은
장책(裝冊)
에 필요한 실을 이운에게 보냈다.
8월 17일이 되었을 때 택룡은 이운에게 사람을 보내 일전에 보낸 당본(唐本) 책들을 모두 장정을 마쳤는지 물어보도록 했다.
그리고 8월 24일, 이운이 장황하여 묶은 당본 『성리대전』 20책, 『통감』·『송감』 합 20책, 한유의 문집 12책을 직접 가지고 와서 택룡에게 바쳤다. 택룡은 그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고
장지(壯紙)
한 묶음을 주면서 장황해 준 일에 대해 사례하여 보냈다.
개요
배경이야기
원문정보
멀티미디어
관련이야기
출전 :
조성당일기(操省堂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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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택룡(金澤龍)
주제 : 공부와 시험, 서책 마련
시기 : 1616-05-08 ~ 1616-08-24
동일시기이야기소재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일기분류 : 생활일기
인물 : 김택룡, 이운
참고자료링크 :
웹진 담談 1호
웹진 담談 8호
조선왕조실록
◆ 장황(裝潢)
장황(裝潢)이란 일반적으로 표구를 말한다. 이 장황이란 말은 일제강점기 이후 일반적으로 ‘표구(表具)’라는 용어로 사용되었는데, 장황은 서화(書畵)와 서책(書冊)을 보존하고 장식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장황은 조선시대는 물론 그 이전부터 서화(書畵)·서책(書冊)·서지(書誌) 등의 보존을 위한 실용성뿐만 아니라 격조 높은 장식예술로 승화되었다.
김택룡은 1609년에 사은사로 명나라에 갔던 한덕원에게 부탁하여 위의 서적들을 구입한 바 있다.(-‘18. 중국 가시는 길에 책 좀 사다주십시오’ 참조) 그리고 3년이 흐른 1612년에 어렵게 겨우 전해 받았었는데, 이운에게 장황을 요청한 때는 1616년이었으니 서적을 입수하고 약 4년이 지난 때였다. 아마도 자주 열람하던 책이라 서적이 낡거나 훼손되기 쉬웠을 것이다. 고서를 장황하는 첫 과정은 겉표지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표지는 책의 내용을 잘 보존하는 동시에 외관을 꾸미기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겉표지의 재료는 종이, 베, 비단으로 하는데 주로 종이가 많이 이용되었다고 한다. 종이는 두꺼운 장지(壯紙)에 치자물을 들이는 장황을 하였는데 이는 책의 외관을 아름답게 하고 좀이 쓸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장황을 한 후에는 기름이나 밀랍을 칠하여 수분에 견디고 오래 보존되도록 하였다. 베로 하는 경우에는 주로 삼베를 이용하였고, 비단은 궁중이나 고위관리 혹은 부자들에 의하여 사용되었는데 가문의 선조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의 경우 가문에서 특별히 비단을 이용하여 보존하고 장식하였다.
위의 장면에는 김택룡이 장황할 책을 보내면서 장황에 필요한 도구 그리고 마지막에 선장(線裝)할 실 등을 보내는 과정들이 차례로 나타나 있는데, 도구의 명칭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다. 지금의 우리는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살고 있다. 보고 싶고 갖고 싶은 책을 어렵사리 구입하여 애지중지하며 읽고 또 보존하는 일이 점점 과거 속으로 사라지는 듯하다.
◆
원문 이미지
◆ 원문 번역
1616년 5월 8일 맑음
당본唐本 『통감通鑑』·『송감宋鑑』·『성리대전性理大全』을 이운에게 보내서 장황裝潢을 하고 싶은데, 도구가 아직 마련되지 않아 보내지 못했다.
1616년 8월 24일 맑음
이운이 장황하여 묶은 당본 『성리대전』 20책, 『통감』·『송감』 합 20책, 한유의 문집 12책을 직접 가지고 와서 바쳤다, 술과 음식을 먹이고 장지壯紙 한 묶음을 주었다. 사례하여 보냈다.
1616년 5월 16일 맑음
또 분천의 이운에게 당본唐本 ??성리대전?? 20책·??통감??·??송감?? 20책의 장황 도구를 보냈다.
1616년 8월 17일 맑음
아울러 이운에게 일전에 보낸 당본唐本 책들은 장정을 했는지 물었다. 인금이가 저녁나절에 돌아와 답장을 받았다.
1616년 8월 24일 맑음
그리고 이운이 장황하여 묶은 당본 ??성리대전?? 20책, ??통감??·??송감?? 합 20책, 한유의 문집 12책을 직접 가지고 와서 바쳤다, 술과 음식을 먹이고 장지壯紙 한 묶음을 주었다. 사례하여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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