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은
전국 44개 대학교 63개 팀이 지원을 했습니다.
각기 다른 소재와 장르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낼 최종 8팀을 소개합니다.
(*최종 8팀의 소개 순서는 작품명의 가나다순입니다)
〔제7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의 오리엔테이션은 안동의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진행했습니다.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실까요?
공모전 참가 학생들은 잠실종합운동장에 모여, 발열 체크를 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후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으로 출발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 김동룡 부원장님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콘텐츠개발팀 이상호 선생님과 기록유산센터 김형수 선생님이 인솔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은 질문도 하고 메모도 하며 ‘장판각’,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유교문화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기관 답사는 역사멘토님을 통한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콘텐츠개발팀 임근실 선생님이 공모전 교육 일정, 홍보채널, 전년도 공모전 등 공모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원준 피칭 멘토님이 진행한 아이스브레이킹은 공모전 참가팀들이 사전에 준비한 팀별 소개 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팀별 인사가 끝난 후 얼어붙은 분위기를 녹여줄 ‘역사퀴즈장원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웠는지, 오답이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진짜 ‘우리 멘토를 찾아라!’ 시간을 가졌습니다. 닉네임이 공개된 8명의 멘토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팀의 멘토를 찾아보는 시간, 과연 결과는?!
멘토님들의 연기력으로 8개 팀 중 ’소동동‘팀만 ’진짜 우리 멘토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멘토 찾기에 실패한 팀이 많았지만, 멘토와 멘티의 첫 만남이 기분 좋게 시작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팀별 회의 및 역사자문은 기획안에 대해 팀원 간 회의를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기획안이 탄탄하게 구성될 수 있도록 담당 멘토님들의 열정적인 멘토링과 역사자문 멘토링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단아코퍼레이션 김기해 대표님께서 스토리테마파크 홈페이지 활용 방법과 구축, 멘티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사이트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콘텐츠개발팀 임근실 선생님의 안내로 ‘야외미션게임: 나는 조선의 공무원이다’ 콘텐츠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끝낸 후 ‘선성수상길’을 걸었습니다. 뷰 맛집 ‘선성수상길’에서 인생 사진 찍기에 바쁜 학생들! 비 오는 이른 아침에도 즐겁게 답사에 참여해준 8팀 감사합니다.
콘텐츠개발팀장 이상호 선생님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도산서원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산서원 앞 넓은 공터 오른편에 있는 우물의 이름을 알고 있나요? ‘열정(洌井)’ 우물입니다. 퇴계에게 있어 열정의 우물물은 혼탁한 세상을 씻는 정화수가 아니었을까요. 대학생 공모전에 참가한 8팀 모두의 열정(熱情)이 떠올라 우물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좋은 콘텐츠로 세상을 정화시켜 줬으면 합니다.
경성대학교 김민옥 선생님께서 공모전 기획서 작성법, 역사기록물의 유형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답니다. 울산광역시의 ‘울산큰애기’ 캐릭터 이야기 등 역사적 사실을 콘텐츠화 시킨 작품들을 예시를 통해 설명해 주셔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파란미디어 편집주간 이문영 선생님께서 다양한 역사 콘텐츠들의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기획안 작성 시의 유의점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이 제출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기획안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팀별 피드백을 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날카로운 피드백에 혹여 학생들이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하지만 선생님의 염려와 달리 학생들은 부정적 피드백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을 갖고 필기를 하고 질문을 하며, 완성도 높은 기획안을 위해 열정적인 모습으로 강의를 들었답니다.
하원준 피칭 멘토님께서 ‘우리 팀의 만다라트’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팀별 ‘만다라트’, 그들의 최종목표는?
콘텐츠개발팀 임근실 선생님께서 최종 기획서 작성법과 홍보부스 구성, 향후 일정 안내 등 앞으로의 공모전 계획을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공모전 Q&A를 통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의 마지막 프로그램, 팀별 소감 발표 시간입니다.
“멘토님과의 만남이 가장 좋았어요.”
“다른 팀들과 더 친해지지 못해 아쉬워요.”
“세계에서 최고로 예쁘신 멘토님과 함께해서 좋았어요.”
“열정적으로 저희를 찍어주신, 촬영팀 감사합니다.”
“오리엔테이션 중 생일이라, 멘토님께 케이크와 선물을 받아서 행복했어요.”
“인문정신연수원 밥이 맛있어서 살 찐 것 같아요.”
“장르가 변경되었지만, 끝까지 집중해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멘토님의 열정, 저희도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해서 꼭 대상 받겠습니다.”
제7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의 오리엔테이션은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종료되었습니다. 2박 3일간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달려와 준 모든 참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기 | 동일시기 이야기소재 | 장소 |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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